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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스 디리 2019월드서밋 연설] 평화 세계를 위해서는 '어머니의 사랑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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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세계를 위해서는 '어머니의 사랑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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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와리스 디리 여사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인 와리스 디리가 국제 컨퍼런스인 ‘월드 서밋(World Summit 2019)’의 특별 세션에 참가해 ‘여성 할례 철폐’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World Summit 2019’는 ‘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과제: 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로, 세계 110여 개국에서 전·현직 각계 지도자 1200여명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고향에서 상상할 수 없는 폭력을 보았고 또 경험했다. 어렸을 때 여성성기절제(FGM)라는 잔인한 고문을 겪고 사경을 헤맨 경험을 한 후, 왜 사람들이 그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관계를 맺는지 자문해 보았다. 서로를 모욕하고, 죽이고, 고문하는 것은 결코 신의 뜻이 될 수 없다”며 끔찍했던 여성 할례의 경험을 공유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저는 여성의 권리가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에서 살 수 없었고, 살고 싶지도 않아 고향을 떠났다”며 “언젠가는 이 모든 부당함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고, 특히 어린 소녀들과 여성들의 권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굳게 결심했다”며 인권운동가의 삶을 걷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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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철폐 중요성과 어머니의 사랑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와리스 디리 여사

 

와리스 디리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했다.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받았던 사랑과 보살핌은 영원히 우리를 형성한다. 만약 부모가 아이들을 무시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마음의 씨앗을 심는 것이며, 평화를 위험에 빠트리는 것이다”고 역설하며 “어머니와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타인과 대지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부모의 양육을 통해 자신 안에서 평화가 시작되고, 타인과의 평화로운 공존이 시작되는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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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스 디리에게 질문을 하는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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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와리스 디리

 

연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할례 철폐를 위해 국제사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와리스 디리는 ‘교육’을 그 해법으로 제시했다. “여성 할례는 완벽한 무지에서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라며 “여성할례는 철저히 인권에 반하는 것이며, 잔인한 범죄라는 인식을 형성시켜 줘야 한다”고 똑똑히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천주평화연합 공동창설자인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이아코바 이탈렐리 투발루 총독, 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 알프레드 모이지우(Alfred Moisiu) 전 알바니아 대통령 등 세계 전·현직 정상들이 참석했다.

 

 천주평화연합은 현재 UN 경제이사회(ECOSOC) ‘포괄적 협의지위’ 기관으로 등록된 단체로 2005년 9월 12일 뉴욕에서 창설돼 세계 194개국에 UPF 평화대사들의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적 NGO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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