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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스 디리, 세계여성평화네트워크에서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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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할례는 우리 세대에서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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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와리스 디리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인 와리스 디리가 2월 8일 오후 롯데호텔월드에서 ‘여성의 인권 향상’을 주제로 제4차 세계여성평화네트워크에 참여해 주제 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여성지도자 약 200여명은 1990년대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를 누비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중 '여성 할례'의 폭력성을 전 세계에 고백하며 국제사회에 할례 철폐를 전면에 부각시킨 주인공인 와리스 디리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와리스 디리는 “살아만 있게 해달라고 빌었던 고통스러운 시절이 있었지만 강인한 인내심으로 살아남았고, 언젠간 나와 내 가족, 아프리카 여성들이 겪은 생살이 도려내지는 고통을 낱낱이 고발해야겠다는 소명을 느꼈다”고 말해 좌중으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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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스 디리 연설에 빠져드는 여성 지도자들

 

 

 영화를 누리던 슈퍼모델에서 할례 철폐 인권운동가로 변신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세상의 옳지 않은 부분을 바로잡는데 내게 주어진 인생을 사용하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이 지구라는 행성에 온 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세상을 향해 영향력을 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힘을 가졌을 때 폭발시키겠다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와리스 디리는 여성 리더들을 향해 “여성과 남성은 50대 50으로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여성들은 인류를 탄생시키는 위대한 존재이자 미래세대를 바르게 키울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는 귀한 존재이므로, 세상 모든 여성은 마땅히 남성과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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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과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와리스 디리 

 

 이날 행사에는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이자 아프가니스탄 난민교육자 아프간학습연구소 설립자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 제16대 국회의원이자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인 이연숙 회장, UN NGO 여성지위위원회 제네바 부회장이자 WFWP 유엔 오피스 국장인 캐롤라인 핸친이 발제자로 나서 전 세계 여성들의 인권 실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평화여성연합은 2001년부터 UN 경제이사회(ECOSOC) ‘포괄적 협의지위’ 기관으로 등록된 단체로, 글로벌여성평화네트워크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과 개별단체 차원에서 세계 여성지도자 및 NGO들과 연대하며 평화 세계 실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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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제4차 세계여성평화네트워크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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