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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발생한 테러로 6명 사망, 어린이 50명 부상 트럼프"그곳은 테러리스트의 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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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 아침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약 100명이 사망했다. 그로 인해 6명이 사망했고, 50명이 다쳤다. 이번 테러는 2001년 10월 7일 시작된 미-아프간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도하(Doha)에서 열린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반정부 세력 간의 평화 회담 진행 중 발생했다. 오전 9시쯤 카불의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했었다. 폭발이 일어난 지역에는 군과 정부 건물, 아프가니스탄 축구 연맹, 아프가니스탄 크리켓 평의회가 있다. 특히 학교가 매우 많이 있었던 지역이며, 희생자 대부분이 어린이였다.

 

 백악관은 "잔혹한 공격"이라고 이번 테러에 대해 비난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철수 후에도 아프가니스탄에 특수정보부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많은 정보원을 둘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은 테러리스트들을 위한 실험실처럼 보인다.”라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명문대를 거론하며 아프가니스탄을 "테러리스트의 하버드"라고 지칭하였다.

 

 마르코 푼틴 이머전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대폭발 그 후 일련의 작은 폭발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수술센터에 45명의 환자를 받았고, 22명은 외래환자로 입원시켰다. 불행하게도, 그중 2명이 죽었다. 한 명은 아이였다. 오늘 받은 환자 중 17명은 미성년자였다. 그리고 아직도 환자들이 계속해서 병원으로 오고 있다”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최근 UNAMA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테러로 1,773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582명이 아이들이었다. 이 3개월 동안 18건의 교육 시설 관련, 26건의 보건시설 관련 테러가 발생했다.

 

지노 스트라다가 설립한 아프가니스탄 내에 "이머전시 Stay"는 수술센터와 함께 2001년부터 카불에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수술센터를 개원한 후 5개월 동안 1,414명의 환자를 받았으며, 이 중 15%가 14세 미만의 환자였다. 매일 병원에는 9명의 새로운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있다. 이 끝없는 전쟁의 희생자 중 56%는 총기에 의한, 32%는 수류탄의 파편과 지뢰에 의한 희생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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