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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30개국 이상 대기근 직면… 2억6500만명 굶주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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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에서 2억6500만명가량이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를 겪을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왔다.

 

영국 BBC, 가디언 등은 21일(현지시간)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위기에 대한 제4차 연례 글로벌 보고서’를 인용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빈곤국들을 중심으로 2억65000만명이 굶주림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해 식량위기 인구 1억3500만명보다 갑절이나 많은 수치다.

 

이미 분쟁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예맨, 콩고민주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에티오피아, 남수단, 수단, 시리아, 나이지리아, 아이티 등이 위험 국가들로 지목됐다.

 

데이비드 비슬리 WFP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는 대규모 기근에 직면해 있다”며 “개발도상국 30개국 이상이 광범위한 기근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중 10개국에서는 이미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창궐 이전부터 동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일부 지역은 메뚜기 떼와 가뭄으로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상태다. 비즐리 총장은 “지난해 말 예측을 토대로 2020년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코로나19 창궐 전부터) 제기되고 있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은 미지의 영역으로 우리를 인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쪽에 시간이 없다. 세계가 현명하고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즐리 총장은 주요 농축산물 수출국들을 향해 식량 수출 금지 등 식량 공급망에 차질을 빚는 행위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베트남과 러시아, 세르비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등 주요 농축산물 수출국들은 현재 식량 수출을 일시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 대비해 자국의 식량 안보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의도다.

 

<출처>http://m.kmib.co.kr/view.asp?arcid=0014505432&code=61131111&sid1=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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