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아노네 통 대통령,굽타 박사...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제1회 선학평화상의 수상자로 남태평양 키리바시의 아노테 통(63)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76) 박사가 선정됐다.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두 사람을 공동 수상자로 발표했다. 선학평화상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고(故)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와 한학자 여사가 추진해 만들어졌다.
위원회에 따르면 아노테 대통령은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위기에 처한 자국의 상황을 국제 사회에 알려 기후 변화를 공론화 한 업적을 평가 받았다. 굽타 박사는 물고기 양식 기술을 개발해 ‘청색 혁명’을 주도하고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빈곤층에게 자활의 길을 터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학평화상 수상자들은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을 나눠 받는다. 시상식은 8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워싱턴=채병건 특파원 mfemc@joongang.co.kr
아노테 통 대통령은‘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기후난민의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업적’이 높게 평가됐고, 모다두구 굽타 박사는‘혁신적인 물고기 양식기술 개발로 동남아시아 빈민구제와 식량위기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UN같은 국제기구가 아닌 곳에서도 기후변화가 세계 평화를 위해 중대한과제임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 이라며 “선학평화상 수상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더 널리 알리고, 해결책 마련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공동 수상자인 굽타 박사는 “선학평화상 수상으로 굶주림과 가난을 줄여 평화로운 인류 공동체를 이룩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새로운 에너지를 받게 되었다”며“기아와 빈곤 해결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온 전 세계의 동료들과 이 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노테 통 대통령은 세계가 직면한 막대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전파하며 전 지구적인 해결책 모색을 주도하고 있다.....[자세히보기]
[뉴시스]
제1회 선학평화상, 아노테 통 대통령·모다두구 굽타 박사 공동 수상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키리바시의 아노테 통(63)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76) 박사가 공동 선정됐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통 대통령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기후 난민의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
굽타 박사는 ‘혁신적인 물고기 양식기술 개발로 동남아 빈민 구제와 식량 위기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통 대통령은 “UN 같은 국제기구가 아닌 곳에서도 기후변화가 세계 평화를 위해 중대한 과제임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선학평화상 수상을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해결책 마련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굽타 박사는 “선학평화상 수상으로 굶주림과 가난을 줄여 평화로운 인류 공동체를 이룩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새로운 에너지를 받게 됐다”면서 “기아와 빈곤 해결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온 전 세계 동료들과 이 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자세히보기]
[에너지 신문]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선정
아노테 통 대통령, 굽타박사 공동 수상
[에너지신문]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제1회 선학평화상의 공동수상자로 아노테 통(Anote Tong. 63세)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M. Vijay Gupta, 76세) 박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기후난민의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업적’이 높게 평가됐으며, 모다두구 굽타 박사는‘혁신적인 물고기 양식기술 개발로 동남아시아 빈민구제와 식량위기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UN같은 국제기구가 아닌 곳에서도 기후변화가 세계 평화를 위해 중대한과제임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선학평화상 수상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더 널리 알리고, 해결책 마련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공동 수상자인 굽타 박사는“선학평화상 수상으로 굶주림과 가난을 줄여 평화로운 인류 공동체를 이룩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새로운 에너지를 받게 됐다”라며“기아와 빈곤 해결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온 전 세계의 동료들과 이 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자세히보기]
[매일종교신문]
문선명·한학자 추진 '선학평화상', 아노테 통 · 모다두구 굽타 공동수상
상금 세계 최대 10억원, 8월 28일 서울서 시상식
고(故) 문선명 가정연합 총재와 한학자 여사가 추진해 만들어진 ‘선학평화상’의 제1회 공동수상자로 키리바시의 아노테 통(왼쪽 사진·62)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75) 박사가 제1회 선학평화상의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새로운 평화 문명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선학평화상은 인류의 미래 평화를 위한 제1회 시상 테마로 ‘바다’를 주목했다. 지구의 71%를 뒤덮고 있는 바다는 압도적인 ‘기후조절’ 기능뿐만 아니라 막대한 ‘자원공급 기능’까지 하고 있어 이런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의 보물창고이기 때문이다.
아노테 대통령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기후 난민의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업적이 높게 평가됐다고 선학평화상위원회가 밝혔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그는 유엔을 비롯한 주요 국제기구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국제사회의 능동적 대처를 이끌어내기 위한 포괄적인 협의체 구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노테 대통령은 30년 이내에 수몰될 위기에 처한 자국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피닉스 제도 해양구역(PIPA)을 설정하고 태평양해양경관 관리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보호와 관리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굽타 박사는 '청색혁명의 설계자' 또는 '동남아시아 빈민의 성자(聖者)'로 불릴 정도로 혁신적인 물고기 양식기술 개발로 동남아시아 빈민구제와 식량위기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