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아노테 통·모다두구 굽타‘ 1회 선학평화상’ 공동수상
통일교에서 제정한 선학평화상 1회 수상자로 키리바시공화국의 아노테 통 대통령(62·왼쪽 사진)과 인도의 생물학자 모다두구 굽타 박사(75·오른쪽)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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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기후 및 식량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힘쓴 통 대통령과 굽타 박사는 인류의 미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지금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통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으로 2050년쯤 자신의 나라가 물에 잠길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기후 위기 대응 목소리를 내왔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통 대통령이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이주민들이 ‘난민’이 아닌 질 높은 노동력을 갖춘 ‘존엄한 이민자’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굽타 박사에 대해서는 “야생 어종에 비해 빠른 성장이 가능한 틸라피아, 실버바브 등 양식어종을 개량해 폭발적으로 생산량을 증대시키며 양식산업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와 부인 한학자 현 총재의 이름 앞글자를 딴 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새로운 평화 문명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8월28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100만달러(약 11억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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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제1회 선학평화상, 아노테 통 · 모다두구 굽타 공동 수상

국내 최다 상금의 선학평화상 1회 수상자로 아노테 통(63)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76) 박사가 선정됐다.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홍일식 전 고려대총장)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한 아노테 통 대통령과 동남아시아 빈민구제와 식량위기 해결에 앞장선 굽타 박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학평화상은 2012년 9월 성화(타계)한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의 평화 사상을 선양하기 위해 한학자 총재가 제안해 제정됐다. 미래 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새로운 평화 문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2050년 무렵 바다에 가라앉을 위기에 놓인 자국의 상황을 세계에 알리면서 환경변화에 대한 세계적 해결책 모색을 주도한 업적을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그가 생존을 위협받는 기후변화의 최전선에서 헌신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희망적이고 건설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세히 보기]

[헤럴드 경제]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아노테 통 대통령, 굽타 박사 공동 선정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제1회 선락평화상 수상자로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가 선정됐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8일(미국시각) 제1회 선학평화상의 공동수상자로 아노테 통(Anote Tong)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M. Vijay Gupta)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기후난민의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업적’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모다두구 굽타 박사는‘혁신적인 물고기 양식기술 개발로 동남아시아 빈민구제와 식량위기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되었다...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은 “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상”이라며,“인류의 미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적인 삶을 보여 준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모다두구 굽타 박사를 제1회 선학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선학평화상은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평화의 롤모델을 발굴하여 인류공동체의 미래 평화를 빚어내는 상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평화 문명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단일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만 달러(한화 10억원 상당)의 시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자세히보기]

[매일경제] 
아노테 통·모다두구 굽타 선학평화상 공동수상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62)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75)가 제1회 선학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뽑혔다. 선학평화상은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미래세대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고(故) 문선명 가정연합 창시자와 한학자 현 가정연합 총재가 만든 선학평화상은 단일 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만달러(약 10억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자세히보기]

[대한뉴스]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아노테 통 대통령, 굽타 박사 공동 선정

6월 8일(월) 오후 12시(미국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의 The National Press Club에서 수상자 발표해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기후변화 위기 심각성 국제사회에 전파, 기후난민의 인권 위해 열정적인 리더십 선보여
모다두구 굽타 박사, 양식기술 혁신으로 빈민구제 및 미래 식량위기 해결에 앞장서


[대한뉴스/윤봉섭 기자] 6월 8일(월) 오후 12시(미국시간 기준)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제1회 선학평화상의 공동수상자로 아노테 통(Anote Tong. 63세)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M. Vijay Gupta, 76세)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기후난민의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업적’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모다두구 굽타 박사는‘혁신적인 물고기 양식기술 개발로 동남아시아 빈민구제와 식량위기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되었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UN 같은 국제기구가 아닌 곳에서도 기후변화가 세계 평화를 위해 중대한 과제임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며,“선학평화상 수상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더 널리 알리고, 해결책 마련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공동 수상자인 굽타 박사는 “선학평화상 수상으로 굶주림과 가난을 줄여 평화로운 인류공동체를 이룩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새로운 에너지를 받게 되었다”며“기아와 빈곤 해결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온 전 세계의 동료들과 이 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노테 통 대통령은 세계가 직면한 막대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전파하며 전 지구적인 해결책 모색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유네스코의 세계 최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닉스제도 해양보호구역(PIPA)’을 설정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호를 선도하고 있다....[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