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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

선학평화상 위원회는 오늘 '제2회 선학 평화상 시상식'을 열고 두 사람에게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쳤고,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교육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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