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평화상위원회가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19 제3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선학평화상은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와 와리스 디리 할례 철폐 인권운동가가 공동으로 받았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습니다.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는 농업경제학자로서 지난 30년간 아프리카 농업을 혁신했고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와리스 디리 여사는 여성 할례의 폭력성을 전 세계에 알려 할례 위기에 처한 수억 명의 어린 소녀들을 구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100여 개국 전·현직 정상을 비롯해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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