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공헌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제 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에,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무닙 유난 루터교 주교가 공동 선정됐습니다.
마키 살 대통령은 독재와 빈곤이 만연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투명한 정책으로 경제 부흥을 일궈내 성숙한 민주주의를 확산시켰다는 공적이 인정됐습니다.
팔레스타인 난민 출신인 무닙 유난 주교는 1976년 류터교 성직자로 임명된 이래 40년 이상 중동지역에서 활동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 해결에 앞장선 공로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도 유엔을 이끈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