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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미래를 이끌 최첨단 IT 인재 양성

패트릭 아우아와 아시시 대학교: 아프리카 교육의 혁신적 선도자

패트릭 아우아는 2002년 가나에 아시시 대학교를 설립하며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중심의 실습 교육을 도입해 아프리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습니다. 개교 당시 30명으로 시작한 아시시 대학교는 현재 31개국에서 온 약 1,5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윤리적 리더십과 첨단 IT 기술을 갖춘 수천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아프리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아시시 졸업생의 92%는 졸업 후 6개월 이내에 양질의 일자리를 얻거나 창업에 성공하며, 아프리카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설립된 ‘아시시 벤처 인큐베이터’는 학생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원하여 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탄생시켰고, 이들 기업은 현재까지 1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며 아프리카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시는 설립 20년 만에 가나 1위, 아프리카 9위, 세계 상위 400위 대학으로 성장하며(2020 글로벌 타임즈 고등교육 영향력 평가), 아프리카 고등교육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문을 열다: 접근성과 성평등 증진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다

패트릭 아우아는 경제적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현재 아시시 학생의 55%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교육 기회 확대에 주력해 개교 당시 25%에 불과했던 여성 학생 비율을 현재 50%로 끌어올렸습니다. STEM 분야 여성들의 활약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들은 컴퓨터 과학, 공학,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시시 출신 레지나 카누는 BBC 선정 ‘가장 영감을 주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리며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컴퓨터 과학을 전파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리적 리더십으로 부패를 넘어 미래로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윤리적 리더 양성

패트릭 아우아는 아프리카 사회의 만성적 부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윤리적 리더십 교육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는 윤리, 협업, 기업가 정신을 핵심으로 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고 책임감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최초로 ‘명예 규율(Honor Code)’을 도입한 아시시는 자율적 시험과 부정행위 감시·보고 시스템을 통해 윤리적 문화를 확산시켰습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이 개인적 성취를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