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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선학평화상 설립자특별공로상 수상자 발표 보도자료
● 훈센(Hun Sen, 70세, 캄보디아 왕국 총리),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발전 선도 및 새로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원 공로 인정 ● 2월 12일[토] 오전 9시 30분 경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2022년 2월 7일 선학평화상재단(이사장 토마스 월시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은 ‘2022 설립자특별공로상’ 수상자로 훈센(Hun Sen, 70세, 캄보디아 왕국 총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특히 재단의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가 제안한 ‘신통일한국 평화체제’에 발맞춰 ‘한반도 평화서밋’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약한 공적이 크게 인정되었다. 윤영호 천주평화연합 세계본부장은 “설립자께서는 항구적인 평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생(共生, 상호의존), 공영(共榮, 공동번영), 공의(共義, 보편적 가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해 왔다”며 “훈센 총리는 동남아시아와 한반도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공생, 공영, 공의의 길을 함께 건설하고 있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천주평화연합(UPF)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제평화포럼과 평화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평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해왔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캄보디아는 2002년, 2012년, 2022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의장직을 맡고, 2021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ia-Europe Meeting, ASEM) 개최를 이끌어 아시아의 평화와 진보를 위한 다자주의 협력을 증진하였다. 특히 훈센 총리는 수십년 간 지속된 전쟁의 후유증으로 빈곤에 시달려온 메콩강 유역 6개국(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미얀마)의 번영을 위해 수십년간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훈센 총리는 천혜의 자연 및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메콩 국가 간 개발 격차를 좁히고, 풍요로운 동남아시아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훈센 총리는 한학자 총재가 새로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로 제안한 ‘신통일한국 평화체제’에 발맞춰 ‘한반도 평화서밋’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반도 평화서밋’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남북 동시 수교국 157개국의 지도자와 지식인들이 모여 지난 2021년 9월 출범한 국제기구로, 훈센 총리는 전 세계 지도자들과 지혜를 모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다. ‘한반도 평화서밋’은 일생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뜻을 이어받고자 마련된 국제 컨퍼런스로,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목숨을 걸고 북한에 들어가 김일성 주석과 평화 회담을 하는 등 평생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2022 설립자특별공로상 시상식은 2월 12일(토) 오전 10시 대한민국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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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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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발표 보도자료
● 사라 길버트(옥스퍼드대 백신학 교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자 ●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공평한 분배 ● 2월 12일[토] 오전 10시 경기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2022년 2월 7일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호세 마누엘 바로소 前 유럽위원회 집행위원장)는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사라 길버트(Dame Sarah Catherine Gilbert, 59세,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박사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2000년 설립)을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라 길버트 박사는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고 저렴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하여 의료 여건이 취약한 저개발국가의 수십억명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려는 목적으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주도하여 저개발국가 생명 구호에 기여한 공적이 크게 인정되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Jose Manuel Durao Barroso, 65세) 위원장은 “전 인류가 인질로 잡힌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 혁신’과 ‘국제적 연대 및 다자간 협력’이 필수”라며 “건강은 단지 과학과 의학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5회 선학평화상의 두 수상자는 인류의 인권을 크게 고취시킨 위인이다 ”고 밝혔다. 사라 길버트 박사는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로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동 개발한 과학자다. 길버트 박사는 팬데믹을 인류 공동의 문제로 여기고 백신을 공공재로 접근하였다. 그녀는 백신 판매로 이윤을 남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백신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전 세계 182개국에 25억회 이상을 공급하였다. 특히 길버트 박사가 개발한 백신은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고 저렴하여 의료 여건이 취약한 저개발국가의 생명 구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5년간 니파, 라사,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 백신을 개발해 온 길버트 박사는 감염병 퇴치에 있어 ‘속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백신을 설계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개발했다. 위원회는 팬데믹 발발 수년 전부터 미지의 신종 바이러스에 대비해 온 길버트 박사의 과학적 성취 덕분에 수억명의 생명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한 공적을 크게 인정했다. 공동 수상자인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취약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여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는 세계 최대의 백신 국제협력 메커니즘이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2020년 팬데믹 발발 직후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구매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저개발국가에도 공평하게 분배하는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144개국에 10억회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였다. 위원회는 백신 불평등 상황에 직면하여 국제적 연대 및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노력을 통합한 세계백신면역연합의 인상적인 능력을 크게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백신면역연합은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세계 어린이의 거의 절반인 8억 2천만명 이상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14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예방하였다. 특히 세계백신면역연합은 2000년 59%였던 DPT 백신을 20년 동안 81%로 증가시켜 73개 개발도상국 어린이 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최빈국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백신을 기존 5개에서 17개(펜타발렌트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B형 간염 등 5가지 질병 예방), 로타바이러스, 폐렴구균, 콜레라, 발진티푸스, 홍역, 풍진, 소아마비백신 등)로 늘려 인류의 기대수명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역설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연대와 화합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며 “다음 팬데믹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코로나19를 통해 오로지 인류애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만이 글로벌 위기의 솔루션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선학평화상재단은 ‘2022 설립자특별공로상’ 수상자로 훈센(Hun Sen, 70세, 캄보디아 왕국 총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특히 재단의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가 제안한 ‘신통일한국 평화체제’에 발맞춰 ‘한반도 평화서밋’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약한 공적이 크게 인정되었다. 윤영호 천주평화연합 세계본부장은 “설립자께서는 항구적인 평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생(共生, 상호의존), 공영(共榮, 공동번영), 공의(共義, 보편적 가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해 왔다”며 “훈센 총리는 동남아시아와 한반도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공생, 공영, 공의의 길을 함께 건설하고 있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월 12일(토) 오전 10시 대한민국 경기 가평군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각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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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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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선학평화상 후보자 추천 보도자료
● 2021년 5월부터 7월 31일 까지선학평화상위원회에서 제5회 선학평화상 후보자 추천을 2021년 5월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선학평화상은 전 세계 전방위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와 복지에 크게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이 상은 \'전 인류 한가족\'의 평화 비전 아래 \'인권존중\', \'갈등화합\', \'생태보전\'을 평화의 세 기치로 삼고 있으며, 수상자는 격년 주기로 선정되며 미화 10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을 받는다.선학평화상은 생전 인종·종교·국가의 경계를 넘어 세계평화 실현에 힘써온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의 사상과 비전을 계승하기 위해 한학자 총재가 제정한 상으로, 2015년 최초 수여 후 2022년 제5회 시상을 앞두고 있다.후보자 자격은 다음과 같다. ▲인권존중, 갈등화합, 생태보전 활동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복수의 국가, 인종, 종교, 이념에 걸쳐 세계평화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개인 또는 단체 ▲개인의 경우, 추천 당시 생존 인물추천자는 추천서와 업적에 대한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7월 31일까지 선학평화상위원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선학평화상위원회는 2021년 12월경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여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며, 2022년 4월 대한민국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서류는 선학평화상 홈페이지(sunhakpeaceprize.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선학평화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2015년 개최된 제1회 선학평화상은 전 세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해결책 모색에 힘쓴 아노테 통 전 키리바시 대통령과 어종개량을 통해 물고기 생산량을 늘리고 동남아시아 빈민의 기아 및 영양실조 해결을 위해 양식기술을 보급한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가 수상했다.글로벌 난민 위기에 주목한 2017년 제2회 선학평화상은 난민과 전쟁 희생자 800만명에게 무료 의료 구호 활동을 편 이탈리아의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1,300여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교육한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수상했다.아프리카의 평화와 인간 개발에 주목한 2019년 제3회 선학평화상은 여성 할례 철폐 운동을 선도해 여성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와리스 디리 여사와 아프리카에 혁신적 농헙 경제 정책을 도입하여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굿거버넌스의 비전을 제시한 아프리카 개발은행 총재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가 수상했다.2020년 제4회 선학평화상은 세네갈의 마키 살 대통령과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인 무닙 A. 유난 주교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특별히 설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자 특별상이 제정되었으며, 설립자 특별상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수상했다.선학평화상위원회 사무국04174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34 도원빌딩 8층E-mail: sunhakpeaceprize@gmail.comTEL: +82)2-3278-5158, FAX: +82)2-327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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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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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수상 사진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수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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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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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선학평화상 설립자 특별상 반기문 수상연설
제4회 선학평화상 ‘설립자 특별상’ 수상 연설2020년 2월 5일 서울따뜻한 환대 감사드립니다.천주평화연합의 설립자 한학자 총재님,선학평화상재단 관계자 여러분,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오늘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큰 영광이며 제4회 선학평화상을 겸허히 받으려 합니다.저는 이 존경받는 영예에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이 상을 영예롭게 만드신 훌륭한 역대 수상자들의 전철을 제가 밟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습니다.저는 특별히 한학자 총재님께 이 공로를 돌리고 싶습니다. 한 총재님은 오랫동안 세계평화, 세계시민권, 지속가능한 개발 이슈를 지지하는 노력을 해오셨고, 높은 선견지명으로 이 상을 후원하고 계십니다.또한 이 기회를 빌어 선학평화상재단의 인상적인 업적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선학평화상재단의 지대한 공로는 세계평화와 지속가능한 세계를 향한 길에 꼭 필요한 이해와 협력, 관용을 확대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평화, 인간 개발, 공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확고히 믿고 있는 선구적인 사람들의 이상을 더욱 발전시키고자하는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특별한 영광을 주신 선학평화상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우리의 세계는 변화하고 있고 이는 지정학적, 경제 질서에 많은 새로운 도전과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다자협력은 세계에 매우 필요하지만 점점 더 회의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자국 우선주의가 확산되면서 인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개발 및 인도주의적 기금이 삭감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해 산불이 타오르고, 해수면이 상승하며, 기온은 계속 상승하며 심화되고 있습니다.이러한 불안정성과 쇠퇴하는 국제주의의 배경 하에서, 저는 우리가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확장된 파트너십과 협력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권에 대한 추진을 함께 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는 10년간 유엔 사무총장 직을 수행하는 동안 파트너십의 힘을 활용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노력은 전 세계가 유엔의 2030 어젠다와 지속가능개발목표, 파리기후협정에 동의하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협력적 청사진을 만들고 인류애를 제공하는 유엔을 이끈 제 가장 큰 업적들입니다. 우리가 유엔의 개발과 기후에 관한 약속을 이행하려면 비영리단체,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자선가, 그리고 여러분과 같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포함한 세계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해결책을 세우고, 세계 평화를 달성하고, 빠르게 온난화되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모든 세계 시민들의 포용적이고 참여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특히 청년들은 SDG 달성, 기후변화 대응, 평화 구축 및 갈등 해결과 같은 세계의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전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이에 저는 보다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젊고 혁신적인 리더들을 위한 비전으로, 세계시민 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는 2년 전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반기문 세계시민센터’를 발족하여 청년과 여성들이 더 큰 발언권과 존엄성을 갖도록 돕고 있습니다.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향후 10년 동안 우리가 취하는 조치는 인류와 지구의 미래 생존에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진정한 평화를 빛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어떤 평화일까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말이 생각납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제가 생각하는 평화는 순수한 평화, 지구상의 삶을 살 보람이 있게 해주는 평화, 세계의 인류와 국가들이 성장하고, 또 그 후손들을 위한 보다 좋은 삶을 바라고 건설할 수 있게 해줄 평화, 단순히 우리 시대의 평화만이 아니라 모든 시대를 위한 평화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2020년 쥐의 해를 맞아,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모두는 지속가능성, 평화, 번영에 기반을 둔 공동의 운명을 공유할 것입니다. 모든 세계 시민들의 공통된 운명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여러분의 관심과 이 큰 영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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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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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무닙 A. 유난 수상 연설
무닙 A. 유난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 수상 연설신사 숙녀 여러분!저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겸허하게 선학평화상을 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아래 한 가족’이라는 비전을 제시해주신 문선명 한학자 선학평화상의 설립자 양위분께 감사드립니다.또한 저를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홍일식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하는 선학평화상위원회와 선학평화상재단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 가슴에 새겨 주신 사명을 믿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저는 한국인들의 회복력과 근면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갖고 서울에 왔습니다. 또한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왕국을 발전시키고 있는 한국 교회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한국 그리스도 교회로서 단결이라는 선한 사명을 계속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특별히 저는 문재인 대통령께 각별한 존경을 표합니다. 이 반도를 통일하려는 그의 끊임없는 노력을 매우 존경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그에게 부여한 임무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한반도 사람들이 전진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하나의 한국으로서 하나의 국기와 하나의 지도력 아래 최종적으로 통일되는 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때때로 사람들은 제게 종교 간 대화와 평화 증진이 어떤 관련이 있느냐고 질문합니다. 저는 정의에 토대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정치적인 일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답합니다. 이는 성서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그리스도는 고통받는 인류를 섬기고, 신이 내린 존엄성을 그들에게 돌려주라고 저를 부르셨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평화에 대해 말하는 자’가 아닌 ‘평화를 만드는 자’로 부르셨다고 믿습니다. 성 바울은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이시니 자기의 육체로 둘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중간에 막힌 담, 곧 원수 된 것을 헐어 내셨습니다.”(에베소서 2:14)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신과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린도 후서 5:19) 저는 이 말씀과 같이 화해의 사역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있을 수 없고, 용서가 없으면 화해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인생의 마지막 숨결까지 정의에 토대한 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020년 신년사에서 “평화는 희망의 여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오직 희망을 가진 자만이 평화를 향한 여정을 견디어 내고 번영할 수 있습니다. 평화는 성별, 인종, 인종, 종교 또는 정치적 소속에 상관없이 상대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한 가족입니다.서로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믿음과 새로운 세계질서의 기반이며, 진리, 정의, 사랑과 자유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함께 평화로운 삶을 살겠다는 비전은 모든 종교의 중심 메시지로써, 모든 종교적 사명에 필수적입니다. 제가 모든 종교 지도자들에게 정의에 토대한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오늘날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는 증오와 억압의 물결에 맞서 대담하게 목소리를 낼 것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종교는 세상의 양심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부정, 증오, 인종차별, 억압의 추악한 메시지를 외치는 사람들을 막아내고, 다양한 목소리를 평화의 교향곡으로 결합시켜야 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언제나 생명 보호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오늘날 세계 지도자들은 공동 안보에 대해 논의하지만, 저는 그들에게 ‘공동 안녕(shared well-being)’에 대해 논의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공동 안녕에 대한 헌신은 우리에게 파괴적 무기가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해 일하라고 요구합니다. 지금도 무기 비확산에 대한 회담이 열리고는 있지만, 사실 핵무기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국가들은 여전히 합법적으로 총기법을 제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종교지도자들은 총과 폭탄 등의 무기들은 생명을 파괴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야 하며, 우리는 항상 생명 보호를 위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상대에게서 하나님의 모습을 볼 때, 우리는 핵과 무기가 없는 도시와 국가를 위해 일하게 됩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폭력 없는 학교, 마을, 사회를 가질 것을 주장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쯤 세계 지도자들에게 핵, 화학, 생물학 무기를 비롯하여 새롭게 부상하는 모든 살상 무기의 감축을 요구할 것입니까? 한국과 중동은 무기가 없을 때 훨씬 안전할 것입니다. 무기가 아닌 정의가 필요합니다. 나의 비전은 모든 국가가 살생 무기에 할당된 비용을 경제 발전, 평등, 성 정의, 종교의 자유에 투자토록 하는 것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우리는 인간 가족입니다. 상호의존적인 세계에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글로벌한 차원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예수께서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모든 사람은 존엄성을 가지며, 세계는 모든 국가와 민족의 공동 안녕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인류에 대한 약속입니다.어떻게 하면 이러한 풍요로운 삶을 이룰 수 있을까요?종교지도자들은 이 양극화된 세계에서 존엄하게 함께 살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공통의 가치를 홍보하며 광신주의, 원리주의, 극단주의에 맞서 싸움으로써, 이 목적을 향한 우리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종교를 이용하고, 하나님을 조종하는 극단주의자들은 인류의 실존적 위협입니다. 극단주의는 종교의 노골적인 왜곡이며, 사랑의 반대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은 자신의 종교 내에서 어떤 종류의 극단주의와도 대담하고 예언적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와 타인에게서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 가치 있게 여기도록 지역사회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한1서 4:20)우리 모두의 공통된 요청은 사랑을 가르치고 절대로 분열이나 증오를 가르치지 않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분열된 세계에서 강력한 절제력을 가진 사랑의 대리인이 되어 사회에 영향을 미치도록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예언자 아모스가 말했듯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4)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인도해 주는 가운데 우리는 언제나 평화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상대에 대한 공포는 모든 갈등, 폭력, 전쟁의 근원입니다. 우리는 매일 공포의 씨앗을 심고 키워 증오라는 수확을 추구하는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종교적 극단주의, 세속적 포퓰리즘, 인종차별주의가 우리 사회 전체에 퍼지고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전염병 앞에 무력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일어서서 이 공포증과 외국인혐오증에 대해 온 힘을 다해 저항할 수 있고, 그래야만 합니다. 우리는 타인에게 사랑, 자비, 이해, 신뢰를 대담하게 선언함으로써 이 질병으로부터 젊은이들과 사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백인우월주의, 반유대주의, 이슬람혐오증, 기독교혐오증, 외국인혐오증, 애국주의, 그리고 다른 모든 종류의 병든 이념에 맞서 우리 사회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증오로 가득 찬 세상을 화합과 사랑의 문화로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요청입니다.지난해 우리는 유엔 인권 헌장 제정 7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제정 후 수십 년이 지났지만 많은 회원국들의 인권침해는 여전합니다. 우리는 인권 실현에 있어 하나의 공통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지, 이중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지 자문해야 합니다. 이른바 ‘우호국’에 대한 기준과 ‘적국’에 대한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야 합니다. 종교인, 그리고 양심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모든 민족과 국가에 하나의 인권 기준을 적용하도록 대담하게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여기서 인권은 모든 인간에게 존재하는 하나님의 모습에 대한 개념으로, 이는 우리를 모든 인간이 동등하게 평가받는 미래로 나아가게 이끌어줍니다.사람들은 제가 예루살렘에서 온 아랍계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이란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지 비관적인지 묻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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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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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마키살 수상 연설
마키 살 세네갈 공화국 선학평화상 수상 소감존경하는 천주평화연합 공동창설자이신 한학자 총재님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동료 정상, 신사 숙녀 여러분전 세계를 비상사태로 만든 긴급 보건 문제로 인해 준비 중이던 서울 방문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계획대로 여러분과 함께 서밋 일정에 참여하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제 방문을 위해 제반 준비를 하고 있던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 문선명 총재의 성탄 100주년을 맞이해 깊은 경의를 올립니다. 문 총재님은 천주평화연합의 영감과 비전 그리고 리더십의 원동력이셨습니다. 또한 한학자 총재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수십년간 한학자 총재께서는 헌신적인 삶의 모범이셨습니다. 그녀의 삶은 평화와 인류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지극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인류를 위한 한 총재님의 생애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유일한 모성적 사랑과 보살핌이었습니다. 한 총재님의 헌신은 우리의 무한한 존경과 경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한 총재님께 다시 한 번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천주평화연합의 관계자들을 협력자로 생각합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세계정세가 불확실한 이 때, 긴장완화를 위한 소통의 촉진, 상호 이해와 사람 간의 평화로운 공생을 확산하는 것 이상 시급한 일이 없습니다. 때문에 세네갈 공화국은 2018년 1월 천주평화연합과 함께 제1회 아프리카 서밋을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한 총재님께서 수여한 선학평화상을 겸허히 받겠습니다. 제가 이 상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는 까닭은, 선학평화상은 한 개인의 수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세계에 평화문화와 인류 공생을 확산하는 데 엄청난 격려와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상은 세네갈 국민들에게 엄청난 축복이기에 저는 이 상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세네갈의 모든 국민들은 다양성 속의 화합을 소중히 여겨왔습니다. 선학평화상은 부족한 제 자신보다 더 큰 상이며, 세네갈 국민에게 영광이기 때문에 저는 이 상을 세네갈 국민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저는 오늘 선학평화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비평화적 삶을 살고 있는 세계 시민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피부색이나 출생지 때문에 혹은 전쟁과 테러, 인종차별과 외국인혐오증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세계시민, 이민자 그리고 난민들이 떠오릅니다. 평화는 부서지기 쉽습니다. 무관심과 이기심으로 얼룩진 사회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시민을 돌볼 수 없습니다. 모든 종류의 극단주의가 사람의 양심을 훼손하고 분쟁의 사상으로 마음을 오염시킬 때, 평화는 위협받습니다. 평화는 타인에게 독특한 행동과 존재의 이념을 강요하는 사명에 물든 사람들이 있을 때 위협받습니다.이런 극단적 사상과 행동은 문화와 문명의 다양성과 상반된 자리에 서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모두는 전 세계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의 이상을 보존해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저는 아프리카 집행위원회의 동의 하에, 선학평화상 상금 500,000달러 전액을 아프리카연합의 평화기금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기금이 대륙 차원의 평화활동을 촉진하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저는 선학평화상 수상자로서 여러분과 함께 선학평화상의 이상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결의합니다. 저는 세계시민과 문화 그리고 문명의 평화로운 공생과 공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서밋의 대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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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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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환영사
환 영 사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우리는 오늘 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를 축하하고 격려해주기 위해 모처럼 자리를 함께하였습니다. 먼저 이처럼 큰 성황을 이루어주신 데 대해 여러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오신 각계 대표 및 전·현직 국가수반, 그리고 여러 귀빈들께 열렬한 환영의 뜻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올해는 설립자이신 문선명 총재님의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이 자리가 더욱 뜻이 깊다고 생각합니다.저는 무엇보다도 먼저 그동안 인류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업적으로 오늘 영광의 주인공이 되신, 특별상 수상자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님, 그리고 본상 수상자에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님과, 무닙 유난 평화를 위한 종교 국제 명예 회장님께 깊은 존경과 함께 진심으로 경하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본 선학평화상은 고 문선명 총재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그 유지를 선양·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동 영부인이신 한학자 총재의 특지로 제정되었습니다. 본 평화상 운영위원회는 이번 제4회 시상에서는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설립자의 인류평화 비전인 공생(共生), 공영(共榮), 공의(共義)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내외 귀빈 여러분!인류의 평화는 모든 국가가 다 같이 더불어 잘사는 평화공동체를 이룰 때라야 비로소 달성될 수 있습니다. 저는 종교인도, 정치인도 아닌 인문학을 공부하는 일개 서생으로서, 일체의 세속적인 경계와 차별을 초월한 문 총재님의 놀라운 문명사적 통찰력과, 평생 사랑과 평화지향으로 일관한 언행에 존경과 감동을 금치 못 해왔습니다. 문 총재께서는 전 세계 곳곳에서 국경철폐운동, 기술평준화운동, 종교화합운동을 펼쳐 지구촌 공동 번영의 길을 선구적으로 개척해 오셨습니다. 어버이 같은 마음으로 전 인류를 포용하고자 했던 그 큰 사랑의 리더십은 오늘날 한낱 국가 이기주의에 매몰되어 보다 넓고 큰 세계와 미래를 보지 못하는 리더들에게 많은 교훈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내외 귀빈 여러분!설립자께서는 일생동안 한결같이 평화는 “너와 나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가 돕고 사랑할 때라야 비로소 달성될 수 있다”고 절규하셨습니다. 바야흐로 인류는 갈수록 분열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서둘러 평화의 문화를 더욱 북돋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개인과 자기 진영의 이익만이 아닌 인류 미래의 운명을 걸고 새로운 평화의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오늘 특별상을 수상하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님, 본상을 수상하시는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님과, 무닙 유난 평화를 위한 종교 국제 명예 회장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분투하고 계신 분들이십니다. 다시 한번 이번 제4회 선학평화상을 수상하시는 세분께 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과 함께 삼가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내외 귀빈 여러분!앞으로도 저희 선학평화상에서는 인류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용기 있는 의인(義人)들을 계속 찾아 나가겠습니다. 우리 다 함께 고매하고 기품이 넘치는 평화의 문화를 창조해 나아갑시다.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항상 화평과 행운만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20년 2월 5일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 홍 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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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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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보도자료
‘설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개최반기문(前 유엔 사무총장) 설립자 특별상 수상마키 살(現 세네갈 대통령), 무닙 A. 유난(前 세계루터교연맹 의장)제4회 선학평화상 공동 수상● 2월 5일(토) 오전 10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100여 개국 전•현직 대통령 및 국내외 VIP 등 세계 각계각층 인사 10,000여 명 참석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홍일식 前 고려대 총장)는 2월 5일(수)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에서 ‘설립자 탄신 100주년 기념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공동 수상으로 마키 살(Macky Sall, 57세, 세네갈 대통령) 대통령과 무닙 A. 유난(Munib A. Younan, 69세, 전 세계루터교연맹 의장) 주교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특별히 설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자 특별상이 제정되었으며, 설립자 특별상은 반기문(Ban Ki-moon, 75세, 전 유엔 사무총장) 전 사무총장에게로 돌아갔다. 위원회는 2019년 10월 5일 일본 나고야에서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전 세계에 공식 발표한 바 있다.마키 살 대통령은 장기독재와 빈곤이 만연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모범적으로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고, 투명한 정책으로 경제 부흥을 일궈내 주변 국가에 성숙한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고 있는 공적이 크게 인정되었다. 무닙 유난 주교는 팔레스타인 난민 출신으로, 1976년 루터교 성직자로 임명된 이래 40년 이상 중동지역에서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의 화합을 촉진해왔으며, 특히 이-팔 갈등의 평화로운 해결에 앞장서 온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설립자 특별상의 수상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재임 중 글로벌 경제위기, 기후변화, 테러리즘, 난민 문제 등 유례없는 글로벌 도전과 위기에 직면하여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헌신적으로 유엔을 이끈 공적이 크게 평가되었다.수상자에게는 각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되며,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메달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에는 해외 전·현직 대통령 및 총리 1,000여 명, 아프리카 VIP 및 사업가 2000명, 해외 전·현직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 등 국제적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정관계, 학계, 재계, 언론계, 종교계를 대표하는 총 10,0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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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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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선정 보도자료
“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마키 살 대통령, 무닙 유난 주교 공동 선정, ‘설립자 특별상’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유엔 총장”● 10월 5일(토) 오후 5시 일본 나고야에서 수상자 발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아프리카 굿거버넌스의 모델● 무닙 유난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 종교 화합의 선구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리더[10월 5일(토) 5시(현지시간, 10월 5일 오후 5시)]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일본 나고야 ‘나고야 캐슬’에서 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무닙 유난(Munib A. Younan, 70세,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 주교와 마키 살(Macky Sall, 59세, 세네갈 대통령) 대통령을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특별히 설립자인 문선명 총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0년에 시상하며, ‘설립자 특별상’이 추가되어 반기문(Ban Ki-moon, 76세, 전 유엔 사무총장)전 총장이 선정되었다.마키 살 대통령은 장기독재와 빈곤이 만연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모범적으로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고, 투명한 정책으로 경제 부흥을 일궈내 주변 국가에 성숙한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고 있는 공적이 크게 인정되었다. 무닙 유난 주교는 팔레스타인 난민 출신으로, 1976년 루터교 성직자로 임명된 이래 40년 이상 중동지역에서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의 화합을 촉진해왔으며, 특히 이-팔 갈등의 평화로운 해결에 앞장서 온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설립자 특별상의 수상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재임 중 글로벌 경제위기, 기후변화, 테러리즘, 난민 문제 등 유례없는 글로벌 도전과 위기에 직면하여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헌신적으로 유엔을 이끈 공적이 크게 평가되었다.홍일식 위원장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자국 이기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후 세계 질서의 근간이 되었던 협력적 국제주의가 현저히 약화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너와 나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협력과 상생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더불어 잘 사는 세계평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위인들이다”고 밝혔다.‘설립자 특별상’의 수상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006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에 올라 두 번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인류평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반기문 전 총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크게 부각시켰으며 지구 전체와 인류를 위한 기념비적 조치인 ‘2015 파리기후협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또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채택하여 인류 공동 번영의 미래를 향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였으며, 더불어 양성평등 및 아동의 보건 증진을 위한 범세계적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17개 분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빈곤퇴치, 기아 해소 등 유엔의 전통적 과제를 비롯해 21세기 들어 글로벌하게 전개되고 있는 경제·사회의 양극화, 각종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국가별 종합적 행동 및 글로벌 협력 아젠다로, 2030년까지 인류 공동의 번영을 이끄는 이정표로 기능하게 된다.제4회 선학평화상의 수상자인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아프리카에서 굿거버넌스의 전형을 보여주며 성숙한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고 있는 지도자다. 2012년 4월 세네갈 제4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마키 살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대통령들이 장기집권에 집착하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대통령 임기를 7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파격적인 개혁을 단행하여 세네갈을 아프리카의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이끌고 있다.특히 마키 살 대통령이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네갈 부상 계획(Plan Senegal Emergent, 1기: 2014-18년, 2기: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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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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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선학평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
제4회 선학평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선학평화상위원회에서 제4회 선학평화상 후보자 추천을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접수한다. 선학평화상은 전 세계 전방위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와 복지에 크게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이 상은 ‘전 인류 한가족’의 평화 비전 아래 ‘인권존중’, ‘갈등화합’, ‘생태보전’을 평화의 세 기치로 삼고 있으며, 수상자는 격년 주기로 선정되며 미화 10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을 받는다. 선학평화상은 생전 인종·종교·국가의 경계를 넘어 세계평화 실현에 힘써온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의 사상과 비전을 계승하기 위해 한학자 총재가 제정한 상으로, 2015년 최초 수여 후 2020년 제4회 시상을 앞두고 있다. 특별히 2020년은 설립자인 문선명 총재가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시상을 1년 앞당긴다.후보자 자격은 다음과 같다. ▲인권존중, 갈등화합, 생태보전 활동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복수의 국가, 인종, 종교, 이념에 걸쳐 세계평화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개인 또는 단체 ▲개인의 경우, 추천 당시 생존 인물 추천자는 추천서와 업적에 대한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5월 31일까지 선학평화상위원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선학평화상위원회는 2019년 10월경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여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며, 2020년 2월 대한민국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서류는 선학평화상 홈페이지(sunhakpeaceprize.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선학평화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2015년 개최된 제1회 선학평화상은 전 세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해결책 모색에 힘쓴 아노테 통 전 키리바시 대통령과 어종개량을 통해 물고기 생산량을 늘리고 동남아시아 빈민의 기아 및 영양실조 해결을 위해 양식기술을 보급한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가 수상했다. 글로벌 난민 위기에 주목한 2017년 제2회 선학평화상은 난민과 전쟁 희생자 800만명에게 무료 의료 구호 활동을 편 이탈리아의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1,300여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교육한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수상했다. 선학평화상위원회 사무국Address: 8F Dowon Bldg. 34 Mapo-daero, Mapo-gu, Seoul, Korea 04174E-mail: sunhakpeaceprize@gmail.comTEL: +82-2-3278-5158, FAX: +82-02-327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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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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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선학평화상 상금 50만 달러 세계기아퇴치재단에 전액 기부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선학평화상 상금 50만 달러 세계기아퇴치재단에 전액 기부● 아프리카 농업혁신과 굿거버넌스 촉진 공로로 선학평화상 수상● “배고픈 곳에 평화는 없다”평화의 메시지 국제사회에 경종● 기아, 빈곤, 청년완전고용 등 아프리카의 발전 위해 노력할 것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총재가 아프리카의 농업혁신과 굿거버넌스를 촉진한 공로로 수상한 제3회 선학평화상의 상금 50만 달러를 세계기아퇴치재단에 전액 기부키로 했다.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는 지난 2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 “상금 50만 달러 전액을 제가 몸 담고 있는 재단인 세계기아퇴치재단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아데시나 박사는 수락 연설을 통해 “배고픈 세계에 평화는 없다”며 “현재 전 세계에서 8억 5천만명 이상이 굶주리고 있으며, 1억 5천만 명의 어린이들은 영양실조 상태이다. 세계 곳곳에서 진보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세계적인 기아와의 전쟁에서는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어 국제사회에 경종을 울렸다.또한 “전 세계인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기아와 영양실조를 없애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며, 기아는 인류에게 새겨진 폐단의 흔적”이라며 “국민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면서 성장을 주장하는 국가가 있다면 실패한 국가일 것이다. 인종과 피부색에 상관없이 그 누구도 굶주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아프리카의 경제 사령관인 아데시나 박사는 “내 삶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도면 유용하다\"며 앞으로도 기아, 빈곤, 청년 완전 고용 등 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것을 강하게 밝혔다.선학평화상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전 인류 한 가족’이라는 평화비전을 토대로 인류의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00만 달러(한화 11억원 상당)의 시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현격히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된다.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공동수상으로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yodeji Adesina, 59세,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박사와 와리스 디리(Waris Dirie, 54세, 할례 철폐 인권운동가) 여사가 선정됐다.제3회 시상식에는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10여명과 해외 국회의장·국회의원 등 정관계, 학계, 재계, 언론계, 종교계를 대표하는 총 10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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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Sunhak Peace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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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는 현세대의 생물학적 자손을 넘어 현세대가 직접 만날 수 없는
미래의 인류 일반을 의미합니다.현세대가 행하는 모든 행위는 미래세대에게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주기에
우리는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