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선학평화상 설립자특별공로상
- 사나나 구스마오
-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이자 g7+창립자.
사나나 구스마오는 동티모르의 독립운동을 이끌고, 독립 이후 국가 재건과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입니다. 그는 초대 대통령과 총리로서 동티모르의 발전을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g7+를 창립하여 분쟁국 간 협력과 평화를 위한 국제 플랫폼을 구축하며 세계 평화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사나나 구스마오는 동티모르 독립운동과 국가 재건, 그리고 국제 협력을 통해 분쟁국들의 연대와 평화를 이끌어낸 글로벌 리더입니다. 주요 업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티모르 독립을 향한 비폭력 투쟁: • 1975년 독립혁명전선(Fretilin) 창립: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합병에 맞서 국제적 지지를 이끌어내며 독립운동을 주도. • 1999년 독립 국민투표: 유엔의 중재로 평화적인 자결권 행사를 이끌며 동티모르의 독립을 성취. • 2002년 초대 대통령 취임: 독립 이후 국가 재건과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리더십 발휘. 동티모르의 치안 확보, 경제 복구, 민주적 제도 구축에 기여. g7+ 창립과 글로벌 연대: • g7+ 창립자 및 초대 의장: 분쟁국들이 스스로 평화와 재건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협의체 설립. • 22개 회원국과 협력: g7+는 아프가니스탄,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 등 세계 주요 분쟁국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며, 분쟁 해결과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적 플랫폼으로 역할.
동티모르 독립과 민주주의를 이끈 상징적 리더
초대 대통령으로서 국가 재건과 사회 통합을 실현
사나나 구스마오는 1975년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에 합병되자 독립혁명전선(Fretilin)을 조직해 무장 독립운동을 주도했습니다. 1992년 체포되어 7년간 투옥되었지만, 감옥에서도 국민들에게 독립과 평화의 희망을 전달하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1999년, 유엔의 중재 아래 동티모르는 독립 국민투표를 통해 자결권을 얻었고, 2002년 사나나 구스마오는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총리로 재임하며 국가 재건, 경제 회복, 그리고 사회 통합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동티모르를 안정된 민주주의 국가로 자리잡게 했습니다.
국제 협력을 통한 국가 재건과 평화 증진
유엔과 협력하여 치안, 경제, 민주주의 기반을 구축
동티모르의 독립 이후, 구스마오는 유엔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가 재건을 위해 힘썼습니다. 유엔 동티모르 지원 미션(UNMISET)을 통해 치안 확보, 경제 복구, 민주적 제도 구축 등을 지원받으며 동티모르의 안정된 미래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또한 포르투갈과 유럽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며 동티모르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하로프 인권상(1999)과 광주인권상(2000)을 수상하며 그의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g7+ 창립, 분쟁국 연대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
22개 분쟁국의 협력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평화와 재건의 길 제시
2010년, 구스마오는 전 세계 분쟁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협의체 g7+를 창립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아프가니스탄,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 등 22개 분쟁국이 자주적으로 평화와 재건의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구스마오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같은 글로벌 정책에서 분쟁국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촉구하며, 세계 최약체 국가들의 재건과 평화를 위한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g7+는 국제사회에서 분쟁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나나 구스마오 Xanana Gusmao
- 출생
- 1946년 6월
- 국가
- 동티모르
- 수상이유
- 사나나 구스마오는 동티모르 독립과 g7+ 창립을 통해 분쟁국 간 협력과 화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동티모르를 안정된 민주주의 국가로 자리잡게 했으며, 글로벌 분쟁국들에게 연대와 희망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