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소개
평화는 구체적인 행동이지
막연한 꿈이 아닙니다.
우리는 전 세계 인류가 모두 내 형제라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개척자 정신을 지녀야 합니다.
세계를 한 품에 사랑으로 끌어안고 위하며 사는 세계인은 인류의 배고픔을 자기 일처럼 가슴 아파하며
내 밥숟가락을 헐어서라도 남을 도우려고 해야 합니다.
문선명(1920~2012) 한학자(1943~) 총재는 전 세계에 근대화의 물결이 휘몰아치던 격동기에 극동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의 식민치하와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겪으며 유년기를 보냈던 설립자 부부는 1960년 운명적으로 만나 결혼했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기독교 신앙을 기본으로 성경을 새롭게 해석하여 모든 종교는 부모된 신을 중심으로 하나의 평화 세계를 이루어야 한다는
이상을 제시하며 1954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신생종교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했습니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는 1960년대 말 일본과 미국,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1970년대에는 세계 각국으로 급속히 확산되었고 현재 190개국에 전파되었습니다.
설립자는 ‘하나님과 인류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며, 인간의 존재 원리는 상대와 화합하고자 하는 참사랑’ 종교적 깨달음을 바탕으로
지구에 항구적 평화(Pax Perpetua)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아래 전 인류 한 가족’의 세계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는 평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일생동안 종교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다양한 비정부기구들을 창설하여 평화 세계공동체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2013년 한학자 총재는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평화 세계 실현을 위해 초인종·초종교·초국가 운동을 펼쳤던 부군
고(故) 문선명 총재의 평화 사상과 유지를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선학평화상을 제정하였습니다.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삶과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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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세계공동체의 청사진을 제시하다
“끝없이 주어야 평화가 옵니다. 머리카락 한 가닥만 잡아당겨도 몸이 끌려오듯이 사랑만 당기면 온 세상이 끌려옵니다. 우리는 아무런 힘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살길은 서로가 서로의 사랑에 기대는 것뿐입니다. 참사랑은 주었다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또다시 주는 사랑입니다. 내 이기심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끝없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평화가 옵니다”선학평화상의 설립자인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일생은 ‘평화로운 세계공동체 구축’이라는 과제를 성취하기 위한 대장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선명(1920년 1월 6일 출생) 한학자(1943년 1월 6일 출생) 총재는 전 세계에 근대화의 물결이 휘몰아치던 격동기에 극동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의 식민치하와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겪으며 유년기를 보냈던 설립자 부부는 1960년 운명적으로 만나 결혼했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기독교 신앙을 기본으로 성경을 새롭게 해석하여 모든 종교는 부모된 신을 중심으로 하나의 평화 세계를 이루어야 한다는 이상을 제시하며 1954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신생종교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했습니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는 한국의 자그마한 가정집에서 출발했지만 1960년대 말 일본과 미국,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1970년대에는 세계 각국으로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에는 경전인 ‘원리원본’이 있습니다. 원리원본은 문선명 총재가 성경을 재해석해 집필한 경전으로, ‘하나님과 인류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며, 인간의 존재 원리는 상대와 화합하고자 하는 참사랑’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리원본은 1957년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목적으로 ‘원리강론’으로 정리되어 첫 발행되었으며, 이후 34개 국어로 번역되어 190개국에 전파되어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개칭)가 세계적 종교로 자리 잡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경전의 핵심 내용은 추후 ‘천성경’, ‘평화경’, ‘참부모경’의 3대 경전으로 정리되었습니다.문선명 총재가 1951년 성경을 새롭게 재해석해 집필한 ‘원리원본’ 문선명 총재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평화 비전을 제시하며 쓴 휘호. ‘신인지관계 부자지인연’: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부모의 자녀의 인연설립자는 이러한 종교적 깨달음을 바탕으로 인류사 전체를 조망했으며, ‘종교사’를 정치사나 경제사보다는 우위에 둔 평화사적 접근으로 인류의 미래 평화 청사진을 제시해 왔습니다. 설립자 부부는 글로벌거버넌스 담론이 본격화되기 훨씬 이전부터 지구에 항구적 평화(Pax Perpetua)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아래 전 인류 한 가족’의 세계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는 평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종교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다양한 비정부기구들을 창설하여 평화 세계공동체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설립자는 1960년대부터 평화 세계는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참가정 운동을 전개하며 ‘축복결혼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 축복결혼식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1980년대에는 냉전의 한복판에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공산주의와 맞서 싸우며 테러의 위협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아동과 여성, 교육, 언론, 빈곤 등의 문제에 집중하며 불평등이 해소된 지구촌 건설에 주력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종교와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인류애를 역설하며, 군비를 감축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인류사 최대의 범국가·문명 프로젝트인 ‘피스 로드’ 건설을 제안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평화로운 세계공동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일생을 헌신했던 문선명 총재는 2012년 9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본인이나 가족의 이름으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마감이었습니다. 이후 한학자 총재는 ‘중단없는 전진’을 선언하고 굿거버넌스의 모델 확립과 연대를 위해 세계국회의원연합을 창설하였습니다. 나아가 종교 간 대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을 창설하는 등 숨 가쁘게 광폭의 행보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설립자는 일찍이 “모든 이웃 나라의 행복과 평화 없이 자국만의 평화가 유지될 수 있는지 반성해 볼 때, 국적을 초월한 인류애 없이 세계평화란 생각할 수 없으며 진정한 자국의 평화도 보장될 수 없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설파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자국중심주의에 갇힌 21세기 국제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선학평화상은 이러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 비전과 인류애를 기리기 위해 2013년 제정된 국제 평화상으로, 인권존중·갈등화합·생태보전에 앞장선 이 시대의 의인들에게 수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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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가정을 세계평화의 출발점으로 삼다
“우리가 부부의 인연을 맺은 것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다해 참된 부모가 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된 가정을 통해 천국을 이 세상에 펼치기 바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천국의 문을 열어주는 참된 부모가 되기 위한 힘든 길을 가야 합니다.”평화로운 세계의 출발점은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입니다. 문선명 한학자 총재는 인류가 한 가족으로 함께 사는 평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1960년 4월 11일에 성스러운 결혼식을 올리고 인류의 부모 된 입장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설립자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부모의 마음으로 인류를 품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설립자는 '하나님을 중심한 결혼'이 단순히 남녀의 만남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하나 되어 생명을 창조하고, 참된 사랑을 찾아가며, 하나님의 창조사업을 이어가는 성스러운 길이라고 여겨 ‘축복’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리고 ‘축복’을 통해 새로운 가정이 시작되고, 사회가 형성되고, 국가가 건설되며, 하나님의 평화 세계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했습니다. 설립자는 축복 비전을 중심 삼고 1961년 36쌍으로 첫 축복식을 한국에서 거행했습니다. 이후 세계적으로 참가정 운동을 확장해왔습니다. 특히 국경과 차별이 없는 평화 이상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종교와 국가, 인종을 초월한 초종교·초국가 차원의 축복운동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이는 원수 국가의 남녀가 결혼하여 그 가정이 사랑으로 하나 되면, 그 가정 안에서 심리적 국경이 해소되고 사랑의 결실인 자녀를 통해 원한의 과거를 넘어 평화로운 미래를 소망할 수 있다는 평화 비전을 담은 것입니다. 20세기에 시작된 참가정 운동은 세기를 건너 21세기인 현재까지도 전 세계 곳곳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1960년 4월 11일(음력 3월 16일) 문선명 한학자 총재는 성혼식을 올렸다. 성혼식은 잃어버린 선한 부모의 자리를 되찾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설립자 부부는 행복한 가정에서 참다운 자녀가 나온다는 생각으로 14명의 자녀교육에도 정성을 쏟았습니다. 이들은 세계 순회강연을 다니면서도 틈틈이 아이들에게 애정 어린 편지와 엽서를 써서 보냈습니다. “예진이 읽어주세요. 아빠가 예진이랑 동생이랑 비행장에 남겨두고 떠날 때 참 슬퍼했지. 아빠는 잘 갔다 올게. 동생과 엄마 말 잘 듣고 오빠 말도 잘 듣고 귀여운 예진이 되기를 빌어본다.”-장녀 문예진에게 보낸 엽서 1965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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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각성운동을 전개하다
“미국이 불과 200년 사이에 세계 최대 강국이 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무한한 사랑의 축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미국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어떻게든 영성을 다시 회복하지 않으면 미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영성을 깨워 망해가는 미국을 구하러 이곳에 왔습니다.” 하나님의 축복받은 땅 미국, 그러나 1970년대 미국은 병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은 냉전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고, 청소년들은 퇴폐와 나락에 빠져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도덕성 붕괴’라는 경고가 미국 언론과 학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 터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 위기의 시대에 설립자는 ‘하나님 중심’의 질서를 기준으로 미국 사회에 청교도적 영성을 일깨웠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1974년과 1975년 미국 국회 초청으로 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One Nation Under God’이란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 받은 미국은 전 세계의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하며, 수십 개로 나누어진 기독교를 통합하고 모든 종교를 규합해서 세계 문명의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것이 강연의 요지였습니다. 이후 설립자는 1976년 6월 1일에는 미국의 심장인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미국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는 사상 최대의 집회를 열었고, 같은 해 9월 18일에는 워싱턴 모뉴먼트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워싱턴 모뉴먼트는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인권행진을 벌였던 곳이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대규모 집회를 가졌던 상징적인 장소로, 이날 강연에는 30만 명이라는 기념비적인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 대회를 계기로 미국 청년들을 중심으로 도덕성을 회복하자는 정신혁명이 촉발되었고, 이후 설립자는 세계 순회를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도덕성 각성 운동을 펼쳐나갔습니다. 1976년 세계적 시사지인 뉴스위크는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문선명 총재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1976년 9월 18일 문선명 총재의 강연을 듣기 위해 30만 명의 인파가 워싱턴 모뉴먼트 광장에 집결했습니다. 문 총재는 “퇴폐적인 미국 청년들을 위기에서 구해내 희망이 넘치는 젊은이로 만들고자 미국에 왔다”고 선포했으며, 이후 세계 순회를 통해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도덕성 각성 운동을 펼쳐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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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시작하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이며 모든 존재는 정신과 물질의 양면을 지닌 통일체입니다. 그래서 나는 공산주의 유물 사관을 반대합니다. 전 세계적인 승공운동을 벌였고, 소련 공산주의 세계 적화 전략에 맞서 자유 세계를 수호할 대안을 역대 미국 대통령들에게 설파했습니다.”공산주의의 몰락을 앞당긴 세계사적인 사건의 배후에 설립자의 역할이 지대했음은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설립자는 종교와 신을 부정하는 변증법적 유물론을 철저히 반대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종교인으로서, 그리고 6.25 한국전쟁을 겪은 당사자로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대치하는 세계사적인 갈등은 세계평화 구축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설립자는 냉전 대결이 치열하던 1968년, 설립자는 ‘국제승공연합’을 창설해 공산주의에 맞설 승공이념을 정립하여 국제적으로 반공운동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특히 공산주의가 맹위를 떨치던 1985년, 문선명 총재는 공산주의의 몰락을 예견하고 공산주의 종언을 선포했습니다. 문 총재는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단체나 국가와의 연대를 통해 세계적인 승공 운동에 앞장섰으며, 1991년 결국 소련 공산주의는 종언을 고했습니다.1990년 4월 문선명 한학자 총재는 소련 모스크바에서 고르바초프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당시 페레스트로이카 개혁을 추진하여 수구 공산세력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던 고르바초프는 이 회담에서 용기를 얻고 공산당 해체의 페달을 가속화했습니다.1990년 4월 공산주의의 수장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문선명 한학자 총재가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에서 회담한 사건은 소련 붕괴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르바초르 서기장은 문선명 총재와의 회담에서 지혜와 용기를 얻고 1991년 공산당 서기장 직을 사임하면서 소련 공산당을 전격 해체시켰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냉전의 끝자락에서 전쟁 없이, 피 흘리는 일 없이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이 해체되도록 고르바초프의 막후에서 큰 역할을 했으며, 결국 세계사의 무게 중심이 민주주의로 전환되는 중핵적인 전환점을 이끌어냈습니다.문선명 총재는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 닉슨 대통령을 만나 공산주의에 맞서 하나님을 중심한 사상으로 자유 세계를 수호해야 한다고 설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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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북화해를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가다
“남한 사람이 남한보다 더 북한을 사랑하고, 북한 사람이 북한보다 더 남한을 사랑하면 오늘이라도 한반도는 통일됩니다.” 오늘날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인 모두가 주목하는 이슈입니다. 한반도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지난 20세기 동안 주변 열강들의 권력 게임의 이해득실이 투영된 고난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적 차원의 영-러 대립 구도, 일-러 대립 구도는 한반도에 전쟁의 참화를 남겼습니다. 또한 냉전기에 남북으로 나뉜 한반도는 21세기인 현재까지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전 세계 좌우 대립의 가장 치열한 대결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 실향민 출신인 문선명 한학자 총재는 이런 역사의 소용돌이를 몸소 겪으며 평생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사력을 다했습니다. 설립자는 냉전의 한복판에서 진정한 평화통일은 정치이념이나 군사적 대결이 아니라 하나님의 참사랑을 담지한 비폭력적 평화문화가 정착될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파하며 ‘두익사상’을 제시했습니다. 두익사상은 '자신을 희생해 타자를 위해 헌신하는 하나님의 위타주의에 기초한 사상'으로, 근본적으로 권력 유지를 위한 이기주의적 속성을 갖는 좌파 우파의 정치 이데올로기를 뛰어넘는 평화사상입니다. 설립자는 두익사상에 기초해 ‘한반도의 화해는 세계의 화해’라는 사명을 갖고 북한과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1990년 소련과 중국이 남한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포기하면서 상대적으로 북한은 절대적으로 강력했던 두 동맹국을 잃을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외교적으로 고립되고 안보 위기에 처한 북한은 체제 유지를 위한 자체 핵개발을 구상하게 되었고, 그 결과 영변 핵시설에 대한 점검이 국제사회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북한 핵개발을 둘러싸고 미국, 남한, 북한은 극심한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1991년 11월 30일 문선명 한학자 총재는 김일성 주석의 초대로 북한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문선명 한학자 총재는 목숨을 걸고 공산주의의 한계를 지적하고 ‘사랑에 의한 남북통일 방안’을 설파했습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윤기복 위원장과 세계평화연합 문선명 총재의 공동성명이 1991년 12월 5일 평양에서 발표되어 12월 6일 노동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 1991년 12월 6일 북한 노동신문남한 정부조차 북한과 대화 채널이 없던 1991년, 문선명 총재는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여 전쟁을 도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북한에 남한과 미국의 평화 의지를 전하는 대화 채널이 절실하다고 보았습니다. ‘핵전쟁은 곧 인류 종말’이라는 절박함이 목숨을 건 회담을 추진케 했고, 설립자 부부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에 들어가 결국 김일성 주석과 만났습니다. 회담에서 문선명 총재는 김일성 주석에게 평화통일은 하나님의 참사랑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파했습니다. 그리고 김일성 주석에게 ‘한반도의 비핵화 선언’에 합의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협정’에 체결할 것을 정중하게 건의했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뜨거운 진심을 담아 "그것만이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요, 세계평화를 위하는 길이다"고 피력했습니다. 설립자의 목숨을 건 진심이 전달되었던지, 회담 직후 북한 대표단은 서울을 방문해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서명했습니다. 곧이어 북한은 1992년 1월 20일 IAEA의 핵사찰협정을 체결하며 문선명 총재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반공주의자로 이름 높은 문선명 총재가 북한에 들어가 남북통일의 물꼬를 트자 전 세계는 톱뉴스로 다뤘습니다. 이 회담은 그때까지 한반도 문제를 미·러·중·일 강대국 중심의 국제정치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던 판에 새로운 균열을 내고, 한반도의 통일 문제가 민족 내부 축을 중심으로 논의되게 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에 들어선 김대중 정부가 이전 정권보다 남북한 교류협력을 확대케 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입니다. 문선명 총재는 남과 북이 공존하는 바람직한 평화통일 전략은 정치, 군사적 접근보다 문화·경제적인 접근으로 민족공동체의 기반을 조성하는 길이라 보았습니다. 때문에 문선명 총재는 회담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 ‘남북 경제협력’, ‘금강산 개발’, ‘남북정상회담 추진’ 등을 제안했으며, 김일성 주석은 이에 흔쾌히 합의했습니다. 회담 이후 문선명 총재는 이해타산을 떠나 오직 남북 공동번영과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평화자동차공장’, ‘보통강 호텔’, ‘세계평화센터’, ‘평화항공여행사’ 등 남북한 경제협력을 직접 추진하였고, 이산가족상봉과 핵사찰수용, 남북정상회담 등을 남북한 정부가 실행할 수 있도록 후원하였습니다. 특히 평화자동차를 중심한 남북 경제협력은 성공적인 남북 경제협력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호텔사업과 주유소사업, 상업광고, 자동차 판매전시장 등으로 사회주의 경제체제인 북한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문선명·김일성 평화회담은 한반도 분단 사상 북한 정부의 공식초청과 남한 정부의 승인에 따른 ‘최초의 합법적인 공식 회담’으로, 이후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남북 경제협력 등 민간교류까지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공산주의라는 북한의 정치 체제를 ‘참사랑’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설립자의 실천적 사랑은 군사적 대결 구도로 북한을 바라봤던 기존의 냉전적 사고를 ‘평화와 공동번영’으로 획기적으로 전환시키는 대담한 거보였습니다. 설립자는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 ‘평화자동차공장’, ‘보통강 호텔’, ‘세계평화센터’ 등을 건립했습니다.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은 순수한 평화 활동이었으며, 이를 통해 남북교류와 화해의 물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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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화합의 평화세계를 제시하다
“종교란 평화로운 이상세계를 찾아가는 커다란 강물과 같습니다. 강물은 드넓은 평화 세계에 닿기까지 길게 흐르며 수많은 샛강을 만납니다. 강줄기에 합해진 샛강들은 그때부터는 샛강이 아니라 큰 강물입니다. 그렇게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설립자는 종교 간 갈등이 인류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임을 지적하고, 다양한 초교파·초종교 조직을 결성해 종교 화합의 평화 세계를 제시했습니다. 설립자는 지구상에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는 까닭은 ‘초월적 절대자 하나님이 인류를 인도하기 위해 특정 시대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종교를 중심으로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 왔기 때문’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종교들이 하나님의 ‘뜻’을 공유하며 형제자매의 관계에서 평화로운 세계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를 꿈꿨습니다. 설립자는 종교 간 대화와 이해를 통해 상호 존중과 관용의 태도를 성숙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68년 세계종교협의회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세계적인 종교화합기구들을 창설했으며, 1991년에는 저명한 신학자와 종교학자들을 모아 ‘세계경전(영문)’을 편찬했습니다.(1994년 국문, 일문 편찬). 세계경전은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를 비롯한 세계 주요 종교의 경전의 어휘들을 비교 연구한 성과로, 종교 경전의 73%가 우주의 근본을 찾고 창조주의 뜻을 헤아려 평화 세계를 이룩하고자 하는 공통의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밝혔습니다.설립자가 1991년 편찬한 세계경전은 종교 경전의 73%가 공통으로 평화 세계의 염원을 담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설립자는 첨예한 종교 갈등을 해결하고자 종교 간 매개 역할에 앞장섰으며 테러가 난무하는 팔레스타인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문선명 총재가 걸프전과 9·11테러 등 오랜 기간 미-중동 간 분쟁 속에서 밀사 역할을 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1990년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무력 침공했을 때, 문 총재는 전쟁을 막기 위해 막후에서 미국 부시 대통령과 이슬람 양측에 연락을 취해 중재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설립자는 첨예한 종교 갈등을 해결하고자 종교 간 매개 역할에 앞장섰으며, 걸프전과 9·11테러 등 오랜 기간 지속된 미-중동 간 분쟁 속에서 밀사 역할을 하며 국제질서의 평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설립자는 UN을 중심한 국제질서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UN이 강대국 영향에 좌우되어 근대국가의 틀을 넘어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UN이 참다운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영적인 안목을 지닌 초종교 지도자들에게서 지혜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요지로 한 ‘UN 갱신 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핵심은 UN을 상·하원 양원제로 전환하자는 것으로, 각국 정치외교 대표로 구성된 ‘하원’과 초종교적인 대표로 구성된 ‘상원’ 체제로의 전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UN 갱신 방안은 비록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종교 갈등으로 신음하는 세계정세를 돌파하기 위한 시대를 앞선 참신한 제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3년 12월 22일 종교 대립의 최전선인 예루살렘 독립공원에서는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행진이 열렸습니다. 이는 설립자가 종교 화합의 세계를 염원하며 추진한 평화 이벤트였습니다. 이 행진에는 세계 84여 개국의 종교 및 정치 지도자와 시민 2만여 명이 참석하여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의 화해를 촉구하였습니다.설립자는 종교 대립의 최전선인 이스라엘 예루살렘 독립공원에서 2003년 12월 22일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평화행진을 열었습니다. 부모인 하나님을 모시고 초종교적, 초교파적인 형제자매의 심정적 관계 회복을 촉구한 이 날 행진을 통해 종교 간 상호 존중, 협력, 관용, 화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습니다. 이러한 행보에 이어 2017년 한학자 총재는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을 창설했습니다. 냉전이 끝난 지 2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세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갈등과 분열, 무고한 살상과 테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분쟁이 멈추지 않고 있으며 종교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 초종교·초국가적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 세계 84개국 20여 개 종단 대표 지도자를 모아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을 창설했습니다. 이어 한학자 총재는 2019년 뉴욕 맨해튼센터에서 세계성직자리더십컨퍼런스(WCLC)를 출범시켰습니다. 세계성직자리더십컨퍼런스는 평화의 기치 아래 서로의 종교적 신념, 관습, 전통을 존중하면서 인류를 단결시키는 일에 헌신하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임입니다. 세계평화종교인연합과 세계성직자리더십컨퍼런스는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는 종교인의 실천이 절대 필요하다는 한학자 총재의 뜻을 중심 삼고 21세기 종교 간 화합을 위해서 정진하고 있습니다. 초종교·초국가적 화합으로 참사랑의 인류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세계평화종교인협의회가 기독교, 유교, 불교, 이슬람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대교, 대종교, 대한천리교, 시크교, 성공회, 천도교, 일본 신도 등 전 세계 84개국 20개 종단의 지도자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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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미래 평화의 답을 찾다
“바다에 인류의 미래가 있습니다. 농사를 짓거나 소를 키우려면 땅을 사야 하는데 바다는 그럴 필요 없이 배 한 척만 있으면 어디까지라도 나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바닷속에는 먹을 것이 가득하고 바다 위로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 해운사업이 활발합니다. 바다는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무한한 보물창고입니다.”오늘날 평화의 개념은 전쟁과 폭력의 부재를 넘어 각종 차별과 빈곤이 없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일찍부터 설립자는 기아, 가난, 질병의 불평등이 없는 상태, 그래서 인류공동체가 조화롭게 통합되는 세계를 지향했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평준화운동을 개척했고, 기아문제 해결을 위해 고단백의 크릴새우를 대량으로 잡기 위한 해양기지를 건설하기도 하였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일찍이 바다를 인류의 평화와 연결하며 미래 인류가 직면할 비평화적 위기인 기후변화, 인구증가, 식량위기, 에너지 고갈, 물 부족 등의 해법이 바다에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그 중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며, 국제사회에서 지속가능한 해양에 대한 담론이 가시화되기 훨씬 이전부터 인류 미래 해법을 바다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설립자는 일찍부터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인류생활상에 가져올 파괴적 변화를 예견하고, 기후변화를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평화적 관점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양 환경 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설립자는 1965년 첫 세계 순방에 나설 때부터 “식량문제는 앞으로 인류에게 매우 심각한 위기를 안겨줄 것입니다. 제한된 육지에서 생산되는 것만으로는 인류를 먹여 살릴 수 없으니 바다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제안하며 수산업을 통한 해결책을 구상했습니다.문선명 총재는 1980년대부터 세계적인 어장이며 교통 요충지인 알래스카와 하와이에서 집중적으로 양식업 및 수산업을 연구 개발했습니다. 특히 1980년대부터 세계적인 어장이며 교통 요충지인 알래스카와 하와이에서 집중적으로 양식업 및 수산업을 연구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물고기를 건조한 98% 고단백 수산가공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특별히 아프리카 기아 구호를 위해 무더위에도 보관과 이동이 손쉬운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르완다,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아프가니스탄, 수단, 소말리아 등 저개발국가에 보급하며 기아 구호에 기여했습니다.설립자는 1980년대부터 인류의 식량 위기를 해결하고자 고단백 수산가공품을 만들어 저개발국가에 보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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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연결된 세계를 꿈꾸다
“수천 년 인류의 역사는 세계를 쪼개고 또 쪼개는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종교가 변하고 권력이 변할 때마다 국경이 나뉘고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세계는 국제평화고속도로를 통해 완전히 한 몸이 될 것입니다.” 근대국가는 국경을 만들고 장벽을 쌓아 자국의 이익을 목표로 서로 경쟁하는 근대 세계 체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폐해는 참혹한 인간 파괴의 세계대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립자는 상대를 배제하고 화합을 막는 “모든 경계선은 인간의 타락에서 기인한 악의 결과”로 보고, 하나님을 중심한 평화로운 세계공동체를 이룩하기 위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인류사 최대의 범국가·문명 프로젝트를 구상하였습니다. 설립자는 하나님을 중심한 평화로운 세계공동체를 이룩하기 위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국제평화고속도로’ 프로젝트를 구상했습니다. 세계를 가로막는 각종 경계선을 철폐하고, 분쟁지역은 평화의 중립지대로 만들며, 막힌 곳은 다리로 연결해 평화의 길을 내어 전 세계를 연결하고자 한 설립자의 평화 이상세계 비전은 종교적 이상세계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실제적인 프로젝트로 구체화되었습니다. 1981년 문선명 총재는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ICUS)에서 국제 평화 고속도로 건설을 제창하고, 그 일환으로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국제평화고속도로는 지상 분리대를 중심으로 각각 4차선으로 건설하되, 고속도로 양 측면을 따라 폭 1킬로미터를 국제중립지역으로 정해 국경을 초월하는 지역을 만들자는 구상이었습니다. 또한 인터체인지에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두어 무비자 출입국제도를 도입하고, 무기를 실은 차량을 통행을 금지하고, 군대 이동을 제한해 ‘평화의 공도’가 되도록 하자는 구체적인 제안도 밝혔습니다. 세계 일일생활권을 가능하게 하는 혈관과도 같은 교통망으로 평화 세계공동체와 인류화합을 이룩하기 위한, 시대를 앞선 구상이었습니다. 2005년 설립자는 국제평화고속도로 기획의 연장선에서 알래스카와 러시아 사이의 베링해협을 연결하는 ‘평화의 다리’ 건설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천문학적인 공사비용이 소요되는 그야말로 인류 최대의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이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시베리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교통망을 통해 곳곳에 새로운 도시가 형성될 것이고, 특히 시베리아와 같은 극한의 조건으로 인해 개발이 묶인 천연자원 개발을 포함한 여러 개발 프로젝트가 가속화돼 인류사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리라고 전망했습니다. 10년 후인 2015년, 러시아 정부는 문선명 총재가 최초로 제안했던 이 프로젝트의 아이디어에서 보다 구체화된 베링해협 연결 프로젝트를 현실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북극해 베링해협을 다리 또는 터널로 연결하는 유라시아횡단벨트개발사업(TEPR) 국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시베리아횡단열차(TSR)의 궤도를 연장해 미국 뉴욕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예로부터 길이 막히면 문명이 쇠퇴하고 길이 뻗으면 세계적인 문명이 꽃피웠습니다. 비록 아직 현실화되지는 못했지만,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자 했던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원대한 프로젝트는 ‘평화 세계공동체 건설’을 위한 시대를 앞서간 청사진이었습니다. 베링해협을 가로질러 아시아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을 잇고, 일본과 한국 간의 해저터널을 건설하고자 한 설립자의 구상은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화 되어 ‘평화로운 세계공동체와 인류화합’에 기여할 것입니다.한학자 총재는 2016년 11월 4일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해저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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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적 사랑으로 평화를 빚다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형제를 주었을까요? 형제는 전 세계의 인류를 상징합니다. 서로 사랑을 나누는 가정의 모습은 인류가 서로 화합하는 형상과 같습니다. 비록 내가 배고프더라도 형제를 위해 밥을 남길 줄 아는 사랑이 형제애입니다” 인류 역사상 여성은 언제나 핍박받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학자 총재는 앞으로의 평화 세계는 여성의 모성적 사랑, 친화력이 이끌어 갈 것이라는 선견으로 1992년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설립하여 세계적으로 여성 중심적 평화운동을 펼쳐 나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80여 개국의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평화여성연합은 평화로운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증진하게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2001년 그 영향력을 인정받아 UN NGO 1급 자문기관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특히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주요 활동인 ‘중동여성지도자 평화회의’는 전쟁의 공포가 떠나지 않는 중동에서 여성 리더들을 중심으로 화해와 평화를 증진하는 의제들을 논의하는 기구로 중동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설립자는 1979년 아프리카의 아동 건강 및 영양, 교육, 질병 구호에 중점을 둔 ‘국제구호재단’을 설립했습니다. 국제구호재단은 콩고민주공화국과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등의 나라를 돌며 식량 교육 의료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1994년 사회봉사단체인 (사)애원을 설립해 소년소녀가장 돕기, 북한 동포 돕기, 문화예술복지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한학자 총재는 지구촌 소외 인류의 인간개발을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아동 건강 및 영양, 교육, 질병 구호에 중점을 둔 구호 활동을 펴 나오고 있습니다. 설립자가 설립한 국제구호단체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저개발국가에서 교육, 빈곤, 건강 등 인간개발을 위한 다양한 구호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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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리더들과 글로벌 굿거버넌스를 만들어가다
“천주평화연합은 기존 UN 갱신과 더불어 세계 도처에서 참사랑과 참가정주의를 위해 뛰고 있는 수백만의 평화대사들을 동원하여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천명을 반드시 완수할 것입니다.”설립자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평화 비전 아래 2005년 참된 글로벌 굿거버넌스를 추구하는 순수 민간 평화운동기구인 천주평화연합(UPF· Universal Peace Federation)을 창설했습니다. 창설 당시 설립자는 전 세계 180개국을 돌며 국가원수와 만나 협력을 지원받았으며, 이후 각국의 지도층 인사를 주축으로 세계 평화 구축을 위한 광범위하고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UPF는 UN경제이사회 특별자문기관으로 154개국에 평화대사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UPF는 연례적으로 ‘세계지도자컨퍼런스’와 ‘월드서밋’을 개최하여 빈곤, 불평등, 가정, 지구온난화, 극단주의, 난민, 핵문제 등 단일 국가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평화대사, 세계평화의원연합(IAPP·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arliamentarians for Peace),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Interreligious Association for Peace and Development)을 시작하고 발전시켰으며,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세계피스로드재단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학자 총재는 2016년부터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세계 만민에게 ‘사랑과 용서, 하나됨’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세계 순회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인 참사랑은 주고도 잊어버리고 또 주는 사랑이며, 국가 이기주의로는 평화도 미래도 없다”고 역설하며 “이웃과 국가와 세계를 사랑하고 위하는 삶을 사는 가정이 되고, 미래 후예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문화와 환경권을 만들어 부모의 책임을 다하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고 평화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나아가 한학자 총재는 2018년 1월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오스트리아, 브라질, 미국, 한국, 남아공, 네팔, 일본, 알바니아, 캄보디아, 니제르 등의 국가에서 평화를 위한 각종 정상회담과 대회를 개최하며 세계평화를 위한 숨 가쁜 행보를 펼쳐 나오고 있습니다. 한학자 총재의 지구촌 평화 대장정은 남편 ‘문선명 총재의 탄생 100주년’인 2020년까지 이어져 ‘하나님 중심한 전 인류 한 가족’의 평화의 비전을 전파하였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2018년 1월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오스트리아, 브라질, 미국, 한국, 남아공, 네팔, 일본, 알바니아, 캄보디아, 니제르 등의 국가에서 평화를 위한 각종 정상회담과 대회를 개최하며 세계평화를 위한 숨 가쁜 행보를 펼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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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평화상을 제정하다
“우리는 전 세계 인류가 모두 내 형제라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개척자 정신을 지녀야 합니다. 세계를 한 품에 사랑으로 끌어안고 위하며 사는 세계인은 인류의 배고픔을 자기 일처럼 가슴 아파하며 내 밥숟가락을 헐어서라도 남을 도우려고 해야 합니다.”선학평화상은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평화 세계 실현을 위해 초인종·초종교·초국가 운동을 펼쳤던 문선명 총재의 평화 사상과 유지를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2013년 영부인인 한학자 총재의 제안으로 제정되었습니다. 미래세대 인류공동체의 평화를 지향하는 선학평화상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고통과 갈등 및 파괴적 현상 을 치유하고, 새로운 평화문명을 선도하고자 제정되었습니다. 선학평화상은 ‘인류는 연속적 세대로 이루어진 가족공동체’라는 설립자의 ‘인류 한 가족’ 평화 비전을 토대로, 미래의 인류 일반까지 고려하는 확장적 평화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지금까지의 평화상들이 세계평화에 대한 대증적(對症的) 접근법을 취함으로써 주로 현세대 안에서 벌어지는 평화 파괴 증상들을 완화한 인물이나 단체에 시상한 것과 차별되는 지점입니다. 선학평화상은 설립자의 전 방위적 평화운동을 기려 ‘인권존중’, ‘갈등화합’, ‘생태보전’의 세 기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선학평화상은 인간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일깨우고, 평화를 해치는 모든 갈등을 사랑으로 화합하며, 인간과 생태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현격히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됩니다. 시상식은 2년마다 열리며 상금의 규모는 메달과 상패 외 부상으로 미화 100만 달러 (약 11억 원)가 지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평화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1회 시상은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에 주목하였습니다. 제1회의 시상의 영광은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앞장선 ‘아노테 통’ 키리바시 공화국 전 대통령과 미래 식량 위기의 대안으로 물고기 양식을 개척한 ‘모다두구 굽타’ 박사에게 돌아갔습니다. 제1회 수상자: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에 주목하여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앞장선 ‘아노테 통’ 키리바시 공화국 전 대통령과 미래 식량 위기의 대안으로 물고기 양식을 개척한 ‘모다두구 굽타’ 박사제2회 시상은 ‘글로벌 난민 위기’에 주목하였습니다. 제2회 선학평화상은 지구촌 분쟁의 최전선에서 난민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지켜온 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가니스탄 난민 교육을 이끈 ‘사키나 야쿠비’ 박사에게 수여되었습니다.제2회 수상자: 지구촌 분쟁의 최전선에서 난민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지켜온 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가니스탄 난민 교육을 이끈 ‘사키나 야쿠비’ 박사 제3회 시상은 거침없이 심화되는 ‘글로벌 불평등’ 문제에 주목하였습니다. 제3회 시상은 아프리카의 농업을 혁신하여 빈곤을 크게 개선하고 굿거버넌스로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을 진두지휘한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와 여성 할례의 폭력성을 전 세계에 공론화하여 할례 철폐법 제정 및 여성의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와리스 디리’에게 수여되었습니다.제3회 수상자: 아프리카의 농업을 혁신하여 빈곤을 크게 개선하고 굿거버넌스로 아프리카 경제발전을 진두지휘한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와 여성 할례의 폭력성을 전 세계에 공론화하여 할례 철폐법 제정 및 여성의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와리스 디리’제4회 시상은 문선명 총재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설립자 특별상’을 추가하였고, 설립자의 핵심 평화비전인 공생(共生), 공영(共榮), 공의(共義)를 기준으로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공생·공영·공의는 ‘양심에 의한 적정소유’와 ‘신을 중심으로 한 형제주의’, 그리고 ‘참사랑에 기초한 공동윤리’를 핵심으로 하는 평화 비전입니다. 설립자 특별상은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헌신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게, 제4회 선학평화상 본상은 ‘아프리카 굿거버넌스의 모델’인 세네갈의 마키 살 대통령과 ‘종교화합의 선구자’인 팔레스타인의 무닙 A. 유난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제4회 수상자: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헌신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아프리카 굿거버넌스의 모델인 세네갈의 ‘마키 살’ 대통령, 종교화합의 선구자’인 ‘무닙 A. 유난’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작성: 최연제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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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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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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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제5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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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제5회 선학평화상 설립자특별공로상 시상식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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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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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s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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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월드서밋 개최 (상투메 프린시페, 일본, 알바니아, 캄보디아, 니제르, 미국)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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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월드서밋 개최 (세네갈, 미국, 브라질, 네팔)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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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종교인연합 창설
- 2016
-
세계국회의원연합 창설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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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평화상 제정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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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세계평화재단 설립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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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문선명 총재 서거
-
2000’s
- 2007
-
북한 평양 평화센터 설립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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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UN 창설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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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 창설, 베링해협 프로젝트 발표
- 2003
-
초종교초국가평화의회(IIPC) 창설
- 2003
~2014 -
이스라엘 평화대행진
- 2001
-
북한 평화자동차 준공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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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성직자연합(ACLC) 창설
-
1990’s
- 1999
-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IIFWP) 창설
- 1992
-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UN NGO 제1영역 자문기관)
- 1991
-
북한 김일성 주석 회담
- 1991
-
‘세계경전(영문)’ 출간(1994년 국문, 일문)
- 1990
-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공식 회담
-
1980’s
- 1989
-
한국 세계일보 창간
- 1985
-
세계평화종교연합 창설
- 1985
-
공산주의 종언 선포
- 1985
-
국제평화고속도로 구상 및 추진
- 1983
-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 1982
-
미국 워싱턴 타임스 창간
-
1970’s
- 1979
-
국제구호친선재단 설립
- 1977
-
세계종교회의 개최
- 1976
-
미국 건국 200주년 기념 워싱턴 모뉴먼트광장대회
- 1972
-
국제과학통일회의(ICUS) 개최
-
1960’s
- 1968
-
국제승공연합 창설
- 1962
-
리틀엔젤스예술단 창단
- 1960
-
문선명 한학자 총재 성혼
-
1920’s
~1950’s- 1954
-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창립(1997년 세계평화가정연합으로 개칭)
- 1943
-
1월 6일 한학자 총재 대한민국 평안남도 안주 출생
- 1920
-
1월 6일 문선명 총재 대한민국 평안북도 정주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