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4일
The Korea Times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베를린 알리안츠 포럼에서 열린 자신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월드 프리미어에서 자신의 회고록 '결의: 분열된 세계 속의 국가 통합'을 청중에게 선물하고 있다.
반 총장이 1950-53년 한국전쟁 당시 어린 시절부터 10대 시절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조용한 외교관'은 시네마포피스재단이 주최한 월드포럼에서 공개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 총장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시네마 포 피스 어워드 수상을 "전 세계의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그들의) 평생의 헌신에 대한 증거"라고 설명하는 축하 서한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