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October 2022
연합뉴스
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다음 주 제1회 세계 바이오 서밋을 공동 개최하여 백신 및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기술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증가 방안을 논의한다. 미래의 전염병에 대한 대비, 서울의 보건부는 금요일 말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백신과 바이오헬스의 미래(The Future of Vaccine and Bio-health)'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월드 바이오 서밋(World Bio-Summit 2022)은 국제 보건 기구와 글로벌 기업의 수백 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온라인으로 개회사를 하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소장이 직접 연설한다.
첫날 CEO 세션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모더나, 화이자 등 백신 및 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모아 잠재적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 미국, 나이지리아, 독일 등 6개국 보건장관이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국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전염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현숙 보건복지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대한민국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며"제1회 World Bio Summit은 한국이 백신과 생물의약품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형성하는 데 국제적 주도권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