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4일
Daily Excelsior
(2016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 문화 축제 사진)
올 가을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제4회 세계 문화 축제 (World Culture Festival)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주최사인 아트 오브 리빙(Art of Living)이 발표했습니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역사적인 내셔널 몰에서 열리는 이 대규모 행사에는 여러 세계 지도자와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세 차례의 월드 컬처 페스티벌은 벵갈루루(2006년), 베를린(2011년), 뉴델리(2016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트 오브 리빙의 창립자 스리 라비 샹카르는 "양극화되고 분열되고 낙담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함께 모여 지구상의 풍부한 다양성을 축하할 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의 세계 가족임을 인식할 때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이 행사의 리셉션 위원회는 유엔 8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총장이 이끌고 있으며, 다수의 전현직 국가 원수, 미국 의회 의원, 다양한 영적 및 종교 지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론 보도 자료에서 밝혔습니다.
"2023년에 워싱턴 DC에서 제4회 세계 문화 축제가 개최된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우리는 문화, 다양성, 화합을 축하하기 위해 내셔널 몰에 모일 것입니다."라고 뮤리엘 보우저 컬럼비아 특별구 시장이 영상 메시지에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문화, 다양성, 화합을 축하하기 위해 내셔널 몰에 함께 모일 것입니다. 워싱턴 DC는 전 세계를 환영하며 다양성이 창조의 아름다움이라는 구루데브 스리 라비 샹카르의 메시지를 기리기 위해 모든 세계 시민을 초대합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이 획기적인 행사는 전 세계가 함께 모여 인류의 정신을 고양하고 평화와 화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수천 명의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기로 약속했으며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일정에 대한 발표는 올 봄 후반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