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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난민 위기 해결·인류 평화 기여
2017 선학평화상 시상식[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7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공동수상으로 지노 스트라다(68·이탈리아 외과의사) 박사와 사키나 야쿠비(66·아프간 여성 교육가) 박사가 선정됐다.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로 지난 28년간 지구촌 분쟁의 최전선에서 난민 및 전쟁희생자들에게 ‘긴급 의료 구호’를 펼쳐 8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프간 난민촌에서 1300만명을 ‘교육’해 난민 재정착의 해법을 제시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각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으며,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메달과 상패를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아노테 통 전 키리바시 대통령이 축사를 맡았고, 해외 전·현직 대통령·부통령 등을 비롯해 정·관·학·재·언론·종교계를 대표하는 8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노 스타라다 박사는 수상 연설을 통해 “난민들의 산산 조각난 삶은 우리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며 “전쟁 없는 세계를 위해 행동을 취하는 것은 세계 시민의 몫이며, 인류의 발전이 계속 되기를 원한다면 전쟁 논리를 포기하고 형제애와 연대를 긴급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수상 연설에서 “현재 우리는 종교, 민족, 인종, 성별에 의해 심판 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서로에 대한 증오를 극복하고 사랑, 연민 및 지혜를 나눌 때 우리는 평화롭고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불멸의 기반을 인류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은 “선학평화상은 ‘전 인류 한 가족’이라는 평화비전을 토대로 제정된 상으로 이번 시상에서는 인류 공동의 운명을 위한 미래 평화 아젠다로 ‘난민 위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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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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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세계평화 위해 인류가 머리 맞대자”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 과제: 평화, 안보, 인적개발’이라는 주제로 ‘세계정상회의(World Summit) 2017’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 전 인류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콘퍼런스는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부바네스와르 칼리타 인도 국회의원은 “인도에는 전 세계 우주가 하나라는 말이 있다”며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가 직면하는 분열, 빈부 격차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로 다투는 이웃국가들은 상대를 바꿀 수 없다는 점을 깨닫고, 차이를 지닌 채 공존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세계정상회의 2017’ 토론회에서 심재권 국회외교통일위원장과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미국 측 차석 대표, 케사이 노트 마셜제도 상원의원(왼쪽부터)이 발표하고 있다. 세계정상회의2017조직위원회 제공대통령을 역임한 케사이 노트 마셜제도 상원의원은 “마셜군도는 과거 핵실험 외에도 산호초 파괴, 수면 상승 등으로 전통적인 삶이 위협받고 있다”며 “세계화가 진행됐지만 마셜군도는 그 혜택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개발도상국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의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이클 아키난도 필리핀 국회의원은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 참여·감시를 통해 정부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 최대 현안인 북핵 문제도 거론됐다.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국 6자회담 차석대표는 “평양은 2017년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려고 한다”며 “대화를 통해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 의미에서 월드 서밋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디트라니 전 대표는 “핵은 평화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함께 북한 핵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참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보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는 지구촌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다. 북한의 핵문제로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는 곳”이라며 “한반도에 세계 수백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인종과 국적 등 모든 장벽을 넘어 상생의 길을 선언하는 것은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몰라나 하이데리 파키스탄 상원의장은 “세계 평화가 확립되려면 종교와 인종, 신념에 따라 사람들을 판단하고 차별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은 서로를 같은 존재로 인정하고 오해를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세션 연사는 이날 선학평화상을 수상한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사키나 야쿠비 박사였다. 이들은 “난민 문제에 대해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전 세계 지도자들이 참여한 토론회는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세션이 끝날 때마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길게 줄을 짓고 질문 순서를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김범수·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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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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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학평화상 시상식…스트라다·야쿠비 박사 공동 수상
선학평화상 위원회는 오늘 \'제2회 선학 평화상 시상식\'을 열고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에게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했습니다.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교육에 매진한 교육가로서의 공로가 각각 인정됐습니다.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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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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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평화상, 지구촌 난민에 희망 안기다
난민 위해 헌신한 의사·교육자제2회 평화상 공동 수상 영예세계 각국이 난민 해결 나서야지구촌 난민에게 생명과 희망을 선사한 두 ‘평화의 전령’이 선학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홍일식)는 어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탈리아 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가니스탄 여성 교육자 사키나 야쿠비 박사에게 제2회 선학평화상을 수여했다. 선학평화상은 “참사랑으로 인류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문선명 총재의 사상을 실현하기 위해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의 제안으로 제정됐다. 2015년 수여된 1회 평화상은 기후변화 대응에 힘쓴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식량 위기 해결에 기여한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에게 돌아갔다.올해 수상자인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 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 등 분쟁 지역에서 의료구호를 펼쳐 800여만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인류 발전이 지속하기를 원한다면 전쟁 논리를 포기하고 형제애와 연대를 긴급히 실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야쿠비 박사는 ‘아프간 교육의 어머니’로 불린다. 그녀는 ‘난민의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만이 해법’이라는 신념으로 1995년 아프간학습연구소를 설립해 1300만명의 난민들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베풀었다. 야쿠비 박사는 “사랑과 연민, 지혜를 나눌 때 우리는 평화롭고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불멸의 기반을 인류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오늘날 난민문제는 지구촌 전체가 당면한 인류 공동의 현안이다. 선학평화상위원회가 난민문제 해결에 헌신한 두 의인에게 주목한 것도 이런 까닭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2015년 글로벌 리포트’에 따르면 전쟁과 박해를 피해 세계 각지를 떠도는 난민은 1612만명에 이른다. 매년 급증하는 난민 수와는 달리 이들의 입지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이들 난민 가운데 최소한의 난민 지위조차 인정받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한다.최근에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 치안 불안과 일자리 잠식 등을 이유로 난민 입국을 노골적으로 기피하는 실정이다. 난민에 관대하던 미국마저 문을 걸어 잠그는 추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난민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시리아 난민 5만여명과 소말리아 난민 2만6000여명이 국제 미아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지금은 세계가 하나로 어울리는 ‘지구촌 한가족’ 시대다. 그런 세상에서 우리의 이웃들이 난민으로 고통받는 지경이라면 어떻게 인류 공동운명체를 감히 외칠 수 있겠는가. 홍 위원장은 어제 환영사에서 “국제사회는 인류 공동 이익을 위해 난민 위기 해결에 초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평화상을 수상한 두 의인은 놀라운 용기와 헌신으로 난민문제 해결의 길을 열었다. 이제 세계 각국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뜨거운 가족애로 나서야 한다.[ⓒ 세계일보 & Segye.com]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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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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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선학평화상委,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개최
- 지노 스트라다(伊 의사)·사키나 야쿠비(아프간 여성교육가) 공동수상 - ▲ 수상자 기념촬영(한학자 총재 사키나 야쿠비 박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 홍일식 위원장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는 3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7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상자는 공동수상으로 지노 스트라다(68, 이탈리아 외과의사)박사와 사키나 야쿠비(66, 아프간 여성 교육가)박사가 선정됐다. 위원회는 2016년 11월 2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전 세계에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로 지난 28년 간 지구촌 분쟁의 최전선에서 난민 및 전쟁희생자들에게 ‘긴급 의료 구호’를 펼쳐 8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프간 난민촌에서 1천300만 명을 ‘교육’해 난민 재정착의 해법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됐다.수상자에게는 각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으며,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메달과 상패를 수여했다.시상식에는 아노테 통 전 키리바시 대통령이 축사를 맡았고, 해외 전·현직 대통령, 부통령 등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재계, 언론계, 종교계를 대표하는 8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지노 스타라다 박사는 수상 연설을 통해 “난민들의 산산 조각난 삶은 우리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며 “전쟁 없는 세계를 위해 행동을 취하는 것은 세계 시민의 몫이며, 인류의 발전이 계속 되기를 원한다면 전쟁 논리를 포기하고 형제애와 연대를 긴급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현재 우리는 종교, 민족, 인종, 성별에 의해 심판 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서로에 대한 증오를 극복하고 사랑, 연민 및 지혜를 나눌 때 우리는 평화롭고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불멸의 기반을 인류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홍일식 위원장은 “선학평화상은 ‘전 인류 한 가족’이라는 평화비전을 토대로 제정된 상으로 제2회 시상에서는 인류 공동의 운명을 위한 미래 평화 아젠다로 ‘난민 위기’를 제시했다”며 “글로벌 난민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 두 수상자는 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재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 인권인 ‘의료권’과 ‘교육권’ 보장에 앞장선 이 시대의 위인이다”고 밝혔다.. 한편, 축하무대는 박칼린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글로벌 난민 위기’를 따뜻한 인류애로 극복하자는 테마로 기획됐다.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박칼린, 한국전통예술단인 리틀엔젤스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선학평화상은 100만 달러(한화 11억원 상당)의 시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현격하게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된다. 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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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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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0초 뉴스] 제2회 선학평화상…스트라다·야쿠비 박사 공동 수상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선학평화상 위원회는 오늘 \'제2회 선학 평화상 시상식\'을 열고 두 사람에게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했습니다.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쳤고,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교육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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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회 선학평화상 ‘지노 스트라다·사키나 야쿠비’ 공동수상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7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 한학자 총재(왼쪽)가 수상자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사키나 야쿠비 박사(왼쪽에서 두번째)에게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 오른쪽은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수상자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치료받을 권리’는 기본적이고 양도할 수 없는 인류 보편의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1994년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했으며 이머전시는 현재까지 17개국에서 60개 이상의 긴급 의료시설을 운영하며 800여만 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또 다른 공동수상자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에서 “소녀를 교육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것”이라는 혁신적인 생각으로 여성교육에 매진한 교육가다. 그녀는 체계적 난민 교육을 위해 1995년 아프간학습연구소를 설립하여 1,300만 명의 난민들에게 교육 및 직업훈련을 제공했다. 2017.02.03. 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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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학평화상에 스트라다·야쿠비 박사 선정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에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으며,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교육에 매진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기사 바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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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2회 선학평화상 스트라다 ·야쿠비 박사 공동 수상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아프리카 등에서 난민 의료 구호 활동을 펼친 이탈리아의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이슬람 지역에서 여성과 난민 교육에 힘쓴 일본의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 선학평화상 위원회는 오늘 워싱턴 DC의 호텔에서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시상식은 내년 2월3일 서울에서 열리고 수상자에겐 상금 백 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 기사 바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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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선학평화상에 스트라다·야쿠비 박사 공동 선정
▲ 지노 스트라다 박사 (사진=선학평화상 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제2회 선학 평화상 수상자로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이탈리아 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선정됐습니다.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습니다.그는 16개국에서 60개 이상의 긴급 의료시설을 운영했으며, 난민 구호 활동뿐 아니라 반전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됐습니다.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의 여성교육과 난민 위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그는 탈레반 정권하에서도 목숨을 걸고 80여 개 비밀학교를 운영했으며, 1천300만 명의 난민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달러, 약 1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 기사 바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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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제2회 선학평화상에 스트라다·야쿠비 박사 선정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이탈리아 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가니스탄의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오늘 워싱턴에서 수상자 발표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난민 구호 활동뿐 아니라 반전 캠페인도 전개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습니다. 야쿠비 박사는 여성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 특히 탈레반 정권에서 80여 개의 비밀학교를 운영해 소녀 3천 명을 교육하는 등 여성의 인권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또 1995년 \'아프간학습연구소\'를 설립한 뒤 천300만 명의 난민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했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서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달러, 1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기사출처: http://www.ytn.co.kr/_ln/0104_20161130073259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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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선학평화상, '지구촌 난민의 등불' 2인 공동수상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J.W. 메리엇호텔에서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기연 워신턴 특파원 한국판 노벨 평화상을 지향하는 선학평화상의 제 2회 수상자로 이탈리아 의사인 지노 스트라다(68) 박사와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교육가 사키나 야쿠비(66) 박사가 선정됐다.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전 고려대 총장)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J.W. 메리엇 호텔에서 “현 인류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난민 문제에 직면해 있어 인류 공동의 이익을 위해 초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위원회가 이러한 평화 비전으로 글로벌 난민 위기에 주목하고, 제 2회 수상자로 아프리카 및 중동 난민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 구호를 펴오고 있는 스트라다 박사와 교육으로 난민 재정착의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실천하고 있는 야쿠비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노스트라다사키나 야쿠비 선학평화상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이름의 가운데 글자로 명명했으며 미래 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지구촌의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단일 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만 달러(약 11억 7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홍 위원장은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 의료 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세계에서 의료 여건이 가장 취약한 아프리카 16개국에서 60여 개가 넘는 긴급 의료 시설을 설립, 운영해 700여 만 명의 생명을 살려냈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또 “야쿠비 박사는 난민의 미래를 위해서는 오로지 교육만이 해법이라는 신념으로 지난 1995년에 아프간학습연구소(AIL)를 설립해 21년간 1200만 명의 난민에게 교육과 직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선학평화상위원회가 매회 시상에서 인류 공동의 운명을 평화로운 방향으로 이끌 ‘미래 평화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상에서 제시하는 아젠다는 ‘난민 위기’”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세계 곳곳의 난민과 디아스포라 문제는 이 상의 설립자가 평생을 통해 강조해온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면서 “이번 수상자들은 뜨거운 인류애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이 시대의 위인이라는 점에서 평화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기사출처: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1/30/20161130001811.html?OutUrl=naver][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6-12-06 01:20:26 선학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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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Sunhak Peace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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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는 현세대의 생물학적 자손을 넘어 현세대가 직접 만날 수 없는
미래의 인류 일반을 의미합니다.현세대가 행하는 모든 행위는 미래세대에게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주기에
우리는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