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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학평화상 시상식…스트라다·야쿠비 박사 공동 수상
선학평화상 위원회는 오늘 \'제2회 선학 평화상 시상식\'을 열고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에게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했습니다.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교육에 매진한 교육가로서의 공로가 각각 인정됐습니다.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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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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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평화상, 지구촌 난민에 희망 안기다
난민 위해 헌신한 의사·교육자제2회 평화상 공동 수상 영예세계 각국이 난민 해결 나서야지구촌 난민에게 생명과 희망을 선사한 두 ‘평화의 전령’이 선학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홍일식)는 어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탈리아 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가니스탄 여성 교육자 사키나 야쿠비 박사에게 제2회 선학평화상을 수여했다. 선학평화상은 “참사랑으로 인류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문선명 총재의 사상을 실현하기 위해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의 제안으로 제정됐다. 2015년 수여된 1회 평화상은 기후변화 대응에 힘쓴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식량 위기 해결에 기여한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에게 돌아갔다.올해 수상자인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 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 등 분쟁 지역에서 의료구호를 펼쳐 800여만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인류 발전이 지속하기를 원한다면 전쟁 논리를 포기하고 형제애와 연대를 긴급히 실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야쿠비 박사는 ‘아프간 교육의 어머니’로 불린다. 그녀는 ‘난민의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만이 해법’이라는 신념으로 1995년 아프간학습연구소를 설립해 1300만명의 난민들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베풀었다. 야쿠비 박사는 “사랑과 연민, 지혜를 나눌 때 우리는 평화롭고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불멸의 기반을 인류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오늘날 난민문제는 지구촌 전체가 당면한 인류 공동의 현안이다. 선학평화상위원회가 난민문제 해결에 헌신한 두 의인에게 주목한 것도 이런 까닭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2015년 글로벌 리포트’에 따르면 전쟁과 박해를 피해 세계 각지를 떠도는 난민은 1612만명에 이른다. 매년 급증하는 난민 수와는 달리 이들의 입지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이들 난민 가운데 최소한의 난민 지위조차 인정받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한다.최근에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 치안 불안과 일자리 잠식 등을 이유로 난민 입국을 노골적으로 기피하는 실정이다. 난민에 관대하던 미국마저 문을 걸어 잠그는 추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난민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시리아 난민 5만여명과 소말리아 난민 2만6000여명이 국제 미아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지금은 세계가 하나로 어울리는 ‘지구촌 한가족’ 시대다. 그런 세상에서 우리의 이웃들이 난민으로 고통받는 지경이라면 어떻게 인류 공동운명체를 감히 외칠 수 있겠는가. 홍 위원장은 어제 환영사에서 “국제사회는 인류 공동 이익을 위해 난민 위기 해결에 초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평화상을 수상한 두 의인은 놀라운 용기와 헌신으로 난민문제 해결의 길을 열었다. 이제 세계 각국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뜨거운 가족애로 나서야 한다.[ⓒ 세계일보 & Segye.com]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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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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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선학평화상委,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개최
- 지노 스트라다(伊 의사)·사키나 야쿠비(아프간 여성교육가) 공동수상 - ▲ 수상자 기념촬영(한학자 총재 사키나 야쿠비 박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 홍일식 위원장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는 3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7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상자는 공동수상으로 지노 스트라다(68, 이탈리아 외과의사)박사와 사키나 야쿠비(66, 아프간 여성 교육가)박사가 선정됐다. 위원회는 2016년 11월 2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전 세계에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로 지난 28년 간 지구촌 분쟁의 최전선에서 난민 및 전쟁희생자들에게 ‘긴급 의료 구호’를 펼쳐 8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프간 난민촌에서 1천300만 명을 ‘교육’해 난민 재정착의 해법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됐다.수상자에게는 각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으며,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메달과 상패를 수여했다.시상식에는 아노테 통 전 키리바시 대통령이 축사를 맡았고, 해외 전·현직 대통령, 부통령 등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재계, 언론계, 종교계를 대표하는 8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지노 스타라다 박사는 수상 연설을 통해 “난민들의 산산 조각난 삶은 우리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며 “전쟁 없는 세계를 위해 행동을 취하는 것은 세계 시민의 몫이며, 인류의 발전이 계속 되기를 원한다면 전쟁 논리를 포기하고 형제애와 연대를 긴급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현재 우리는 종교, 민족, 인종, 성별에 의해 심판 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서로에 대한 증오를 극복하고 사랑, 연민 및 지혜를 나눌 때 우리는 평화롭고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불멸의 기반을 인류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홍일식 위원장은 “선학평화상은 ‘전 인류 한 가족’이라는 평화비전을 토대로 제정된 상으로 제2회 시상에서는 인류 공동의 운명을 위한 미래 평화 아젠다로 ‘난민 위기’를 제시했다”며 “글로벌 난민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 두 수상자는 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재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 인권인 ‘의료권’과 ‘교육권’ 보장에 앞장선 이 시대의 위인이다”고 밝혔다.. 한편, 축하무대는 박칼린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글로벌 난민 위기’를 따뜻한 인류애로 극복하자는 테마로 기획됐다.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박칼린, 한국전통예술단인 리틀엔젤스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선학평화상은 100만 달러(한화 11억원 상당)의 시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현격하게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된다. 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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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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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0초 뉴스] 제2회 선학평화상…스트라다·야쿠비 박사 공동 수상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선학평화상 위원회는 오늘 \'제2회 선학 평화상 시상식\'을 열고 두 사람에게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했습니다.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쳤고,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교육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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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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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회 선학평화상 ‘지노 스트라다·사키나 야쿠비’ 공동수상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7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 한학자 총재(왼쪽)가 수상자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사키나 야쿠비 박사(왼쪽에서 두번째)에게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 오른쪽은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수상자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치료받을 권리’는 기본적이고 양도할 수 없는 인류 보편의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1994년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했으며 이머전시는 현재까지 17개국에서 60개 이상의 긴급 의료시설을 운영하며 800여만 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또 다른 공동수상자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에서 “소녀를 교육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것”이라는 혁신적인 생각으로 여성교육에 매진한 교육가다. 그녀는 체계적 난민 교육을 위해 1995년 아프간학습연구소를 설립하여 1,300만 명의 난민들에게 교육 및 직업훈련을 제공했다. 2017.02.03. 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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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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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학평화상에 스트라다·야쿠비 박사 선정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에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으며,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교육에 매진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기사 바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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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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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2회 선학평화상 스트라다 ·야쿠비 박사 공동 수상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아프리카 등에서 난민 의료 구호 활동을 펼친 이탈리아의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이슬람 지역에서 여성과 난민 교육에 힘쓴 일본의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 선학평화상 위원회는 오늘 워싱턴 DC의 호텔에서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시상식은 내년 2월3일 서울에서 열리고 수상자에겐 상금 백 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 기사 바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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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선학평화상에 스트라다·야쿠비 박사 공동 선정
▲ 지노 스트라다 박사 (사진=선학평화상 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제2회 선학 평화상 수상자로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이탈리아 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선정됐습니다.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습니다.그는 16개국에서 60개 이상의 긴급 의료시설을 운영했으며, 난민 구호 활동뿐 아니라 반전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됐습니다.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의 여성교육과 난민 위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그는 탈레반 정권하에서도 목숨을 걸고 80여 개 비밀학교를 운영했으며, 1천300만 명의 난민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달러, 약 1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 기사 바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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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제2회 선학평화상에 스트라다·야쿠비 박사 선정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이탈리아 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가니스탄의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오늘 워싱턴에서 수상자 발표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난민 구호 활동뿐 아니라 반전 캠페인도 전개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습니다. 야쿠비 박사는 여성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 특히 탈레반 정권에서 80여 개의 비밀학교를 운영해 소녀 3천 명을 교육하는 등 여성의 인권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또 1995년 \'아프간학습연구소\'를 설립한 뒤 천300만 명의 난민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했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서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달러, 1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기사출처: http://www.ytn.co.kr/_ln/0104_20161130073259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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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선학평화상, '지구촌 난민의 등불' 2인 공동수상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J.W. 메리엇호텔에서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기연 워신턴 특파원 한국판 노벨 평화상을 지향하는 선학평화상의 제 2회 수상자로 이탈리아 의사인 지노 스트라다(68) 박사와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교육가 사키나 야쿠비(66) 박사가 선정됐다.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전 고려대 총장)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J.W. 메리엇 호텔에서 “현 인류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난민 문제에 직면해 있어 인류 공동의 이익을 위해 초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위원회가 이러한 평화 비전으로 글로벌 난민 위기에 주목하고, 제 2회 수상자로 아프리카 및 중동 난민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 구호를 펴오고 있는 스트라다 박사와 교육으로 난민 재정착의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실천하고 있는 야쿠비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노스트라다사키나 야쿠비 선학평화상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이름의 가운데 글자로 명명했으며 미래 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지구촌의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단일 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만 달러(약 11억 7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홍 위원장은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 의료 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세계에서 의료 여건이 가장 취약한 아프리카 16개국에서 60여 개가 넘는 긴급 의료 시설을 설립, 운영해 700여 만 명의 생명을 살려냈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또 “야쿠비 박사는 난민의 미래를 위해서는 오로지 교육만이 해법이라는 신념으로 지난 1995년에 아프간학습연구소(AIL)를 설립해 21년간 1200만 명의 난민에게 교육과 직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선학평화상위원회가 매회 시상에서 인류 공동의 운명을 평화로운 방향으로 이끌 ‘미래 평화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상에서 제시하는 아젠다는 ‘난민 위기’”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세계 곳곳의 난민과 디아스포라 문제는 이 상의 설립자가 평생을 통해 강조해온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면서 “이번 수상자들은 뜨거운 인류애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이 시대의 위인이라는 점에서 평화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기사출처: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1/30/20161130001811.html?OutUrl=naver][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6-12-06 01:20:26 선학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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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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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선학평화상에 스트라다·야쿠비 박사 공동 선정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선학평화상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이탈리아 의사 지노 스트라다(68)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66) 박사를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그는 16개국에서 60개 이상의 긴급 의료시설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아프리카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장외과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노 스트라다 박사 난민 구호 활동뿐 아니라 반전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된 그는 2013년 그의 의료 구호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오픈 하트\'가 아카데미상 다큐 부분 본선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에서 \"소녀를 교육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여성교육에 매진한 교육가이다. 그는 체계적인 난민 교육을 위해 1995년 \'아프간학습연구소\'를 설립해 지금까지 1천300만 명의 난민에게 교육 및 직업훈련을 제공했다.특히 여성교육이 엄격히 금지된 탈레반 정권하에서도 목숨을 걸고 80여 개 비밀학교를 운영하며 3천 명의 소녀들을 교육하는 등 이슬람 여성의 인권과 사회적 지위를 크게 향상시켰다. 현재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난민 위기 해결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선학평화상위원회 홍일식 위원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수상자 발표식에서 \"이 상은 \'전 인류 한 가족\'이라는 평화비전을 토대로 제정된 상\"이라며 \"이번 시상에서는 인류 공동의 운명을 위한 미래 평화 어젠다로 난민 위기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달러(약 11억 원)의 상금을 준다. 사키나 야쿠비 박사 k0279@yna.co.kr[기사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30/0200000000AKR20161130003800071.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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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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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굶주리는 8억… 인류에 던진 화두
선학평화상 수상 2인 기념서 지금도 8억여 명이나 되는 사람이 먹을 게 없어 굶주리고 있다. 잘사는 나라 사람들은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앞으로 먹거리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양상이다. 식량 자원은 미래 인류를 위한 가장 시급한 문제이면서도 유엔 등 국제무대와 선진국들에서는 아직 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식량 문제란 으레 아프리카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점점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 빈국들로 확산되면서 전 지구촌의 문제로 부각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 기념서/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지음/선학평화상위원회 사무국 옮김/미래북/1만5000원인도의 생물학자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76)는 식량문제를 일찍이 내다본 선견지명의 과학자다. 그의 조국은 인도이지만, 동남아시아의 각국으로 확산하는 기아문제의 실상과 사회 불안을 목격했다. 식량 부족으로 고민하는 동남아 각국 정부에 자신의 어업 노하우를 전수해 대성공을 거뒀다.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만든 선학평화상위원회는 굽타 박사의 숭고하고 차원 높은 인류애를 칭송하면서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평화상위원회는 굽타의 이 같은 ‘구도와 같은 여정’을 책으로 엮어 세상에 알리고자 이 책을 펴냈다. 굽타가 간직한 인류애는 선친의 가르침에서 비롯됐다. 그의 선친은 “기술과 지식은 가난하고 무지한 이웃을 위해 써야 의미가 있다”는 평소 지론을 물려주었고, 자신은 이를 실천하기에 이르렀다.굽타는 방글라데시에서 자신의 선견이 옳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 재래식 농업을 답습하는 농부들에게 새로운 물고기 양식법을 가르쳤다. 오랜 내전으로 사회도 불안했고 생명의 위협도 느꼈다. 하지만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이와 주민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굽타는 저비용으로 고단백 고칼로리를 섭취하는 수단이 물고기 양식임에 착안했다.굽타의 노력으로 주민들은 3∼5개월 만에 양식기법을 터득했다. 헥타르당 수백 킬로그램에 불과하던 물고기 수확이 1.5∼2.5t으로 급증했다. 주민들은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했고,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를 확산·장려하기에 이르렀다. 한때 인도 출신 학자 굽타의 ‘선행’에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기도 했다. 혹시나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굽타는 먼저 농부들에게 다가갔다. 그들과 함께 농장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이런 우려를 씻어냈다. 헌신적인 눈높이 교육 끝에 새로운 양식기술을 전파할 수 있었다. 굽타의 노력으로 현재 방글라데시 양식업 종사자의 60%가 여성일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여성의 인권 향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굽타는 책에서 “가정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늘어나자 남편들은 더 이상 부인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면서 “가정 폭력도 당연히 줄어들었으며, 무엇보다도 여성들이 기뻐한 것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했다.그는 “가난한 농부들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더 쉽고 간단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기술 개발에 땀을 흘리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굽타를 가리켜 “기적을 이뤄낸 동남아 빈민의 성자’로 칭송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굽타 박사는 “나의 평생 목표는 굶주림과 가난을 줄여 평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것인데 이번 선학평화상 수상은 이 목표로 나아가도록 새 에너지를 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노테 통 -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 기념서/아노테 통 지음/선학평화상위원회 사무국 옮김/미래북/1만5000원제1회 선학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아노테 통(63)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키리바시공화국(Republic of Kiribati)의 대통령이다. 호주 동남쪽 남태평양상에서 아름다운 33개의 산호초 섬으로 이뤄진 나라다. 그러나 평균 해발고도가 2m에 불과하다. 이대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돼 해수면이 상승하면 이 나라는 바닷속에 잠길 수밖에 없다. 인구 10여만명의 나라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 시한은 2050년 무렵. 지구온난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나라가 바로 키리바시공화국이다. 작은 섬나라의 일이라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지구온난화 문제는 이제 인류의 발등에 불 떨어진 격이다.아노테 통 대통령은 쉴 새 없이 전 세계를 찾아다니면서 바닷속에 잠길 나라의 위기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면서 전 세계적 해결책 모색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노벨상 후보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그의 절박함 외침은 한국에도 알려졌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아노테 통 대통령의 눈물겨운 노력과 헌신을 칭송하면서 제1회 수상자로 발표했다. 그의 수상 소감을 통해 현실을 보다 실감할 수 있었다.“저희 키리바시공화국은 이번 세기 내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바닷속으로 사라질 나라의 대통령의 목소리는 선학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더 크게 울리고 있다. “(남태평양상의) 여러 국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국은 역동적이고 발전한 국가입니다. 선진기술로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인공 섬이나 해수면보다 높은 거주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키라바시공화국은 전례 없는 사례이기에 기존 해결책의 경계를 넘어서 찾아야 합니다.”“우리, 우리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손자들 모두 기후 변화에 생존을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어느누구도 버려지지 않는 긴급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갖가지 행동을 주도하고 있다. 2006년에는 ‘피닉스제도 보호구역’을 설정해 발표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히 보존된 산호수역인 피닉스제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의 노력으로 피닉스제도는 2010년 세계 최대 규모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태평양 23개 섬나라의 협력체인 ‘태평양해양경관 관리협의회’ 구성도 주도했다.선학평화상위원회를 1년여 이끌어온 홍일식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21세기 들어 기후 변화와 식량위기로 인한 재앙이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머지않아 전 지구적 위기로 커져 인류 생존 자체를 위협할 징후가 보이고 있다”며 “이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할 지혜를 주체적으로 모색하고 행동하는 것을, 미래 평화 어젠다로 설정했다”고 밝혔다.평화상위원회에는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사무총장과 오노 요시노리(大野功統) 전 일본 방위청 장관, 호세 드 베네시아 전 필리핀 하원의장 등 16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만달러와 메달이 주어졌다. 위원회는 각국 저명인사와 국제 규모의 수상자, 세계적 권위를 가진 학술단체와 비정부기구 등을 통해 66개국 18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1년 동안 심사했다.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출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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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Sunhak Peace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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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는 현세대의 생물학적 자손을 넘어 현세대가 직접 만날 수 없는
미래의 인류 일반을 의미합니다.현세대가 행하는 모든 행위는 미래세대에게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주기에
우리는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