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상 선학평화상에서 제3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일시: 2019년 2월 9일(토) 오전 10시
■장소: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공동수상으로 와리스 디리(Waris Dirie, 53세, 여성 할례 철폐 운동의 선구자)씨와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desina, 58세, 농업혁신과 굿거버넌스로 아프리카 발전 촉진)박사가 선정되었습니다.
와리스 디리는 여성 할례(FGM: Female Genital Mutilation) 의 폭력성을 전 세계에 공론화한 역사상 첫 선구자로서, 할례 문제를 국제사회의 주요 인권 아젠다로 부각해 할례 철폐 법 제정 및 여성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는 농업경제학자로서 30년간 아프리카에 혁신적인 농업 경제 정책을 도입하여 식량안보를 크게 개선했습니다
선학평화상은 ‘전 인류 한 가족’이라는 평화비전을 토대로 제정된 상으로 제3회 시상에서는 인류 공동의 운명을 위한 미래 평화 아젠다로 ‘아프리카의 인권과 개발’에 주목했으며 아프리카의 억압된 인권과 개발 문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전 세계인이 풀어야 할 공동과제입니다.
두 수상자는 아프리카의 ‘여성인권’과 ‘식량문제’를 위해 자신의 삶 속에서 끝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개척하여 희마의 미래시대를 열어 추진해 온 이 시대의 의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