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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상, 선학평화상재단입니다.

종교 화합의 평화세계를 제시하다

종교란 평화로운 이상세계를 찾아가는 커다란 강물과 같습니다

강물은 드넓은 평화 세계에 닿기까지 길게 흐르며 수많은 샛강을 만납니다

강줄기에 합해진 샛강들은 그때부터는 샛강이 아니라 큰 강물입니다

그렇게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설립자는 종교 간 갈등이 인류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임을 지적하고, 다양한 초교파·초종교 조직을 결성해 종교 화합의 평화 세계를 제시했습니다. 설립자는 지구상에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는 까닭은 초월적 절대자 하나님이 인류를 인도하기 위해 특정 시대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종교를 중심으로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 왔기 때문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종교들이 하나님의 을 공유하며 형제자매의 관계에서 평화로운 세계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를 꿈꿨습니다.

 

설립자는 종교 간 대화와 이해를 통해 상호 존중과 관용의 태도를 성숙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68년 세계종교협의회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세계적인 종교화합기구들을 창설했으며, 1991년에는 저명한 신학자와 종교학자들을 모아 세계경전(영문)’을 편찬했습니다.(1994년 국문, 일문 편찬). 세계경전은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를 비롯한 세계 주요 종교의 경전의 어휘들을 비교 연구한 성과로, 종교 경전의 73%가 우주의 근본을 찾고 창조주의 뜻을 헤아려 평화 세계를 이룩하고자 하는 공통의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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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가 1991년 편찬한 세계경전은 종교 경전의 73%가 공통으로 평화 세계의 염원을 담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설립자는 첨예한 종교 갈등을 해결하고자 종교 간 매개 역할에 앞장섰으며 테러가 난무하는 팔레스타인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문선명 총재가 걸프전과 9·11테러 등 오랜 기간 미-중동 간 분쟁 속에서 밀사 역할을 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1990년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무력 침공했을 때, 문 총재는 전쟁을 막기 위해 막후에서 미국 부시 대통령과 이슬람 양측에 연락을 취해 중재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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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는 첨예한 종교 갈등을 해결하고자 종교 간 매개 역할에 앞장섰으며걸프전과 9·11테러 등 오랜 기간 지속된 미-중동 간 분쟁 속에서 밀사 역할을 하며 국제질서의 평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설립자는 UN을 중심한 국제질서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UN이 강대국 영향에 좌우되어 근대국가의 틀을 넘어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UN이 참다운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영적인 안목을 지닌 초종교 지도자들에게서 지혜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요지로 한 ‘UN 갱신 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핵심은 UN을 상·하원 양원제로 전환하자는 것으로, 각국 정치외교 대표로 구성된 하원과 초종교적인 대표로 구성된 상원체제로의 전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UN 갱신 방안은 비록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종교 갈등으로 신음하는 세계정세를 돌파하기 위한 시대를 앞선 참신한 제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31222일 종교 대립의 최전선인 예루살렘 독립공원에서는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행진이 열렸습니다. 이는 설립자가 종교 화합의 세계를 염원하며 추진한 평화 이벤트였습니다. 이 행진에는 세계 84여 개국의 종교 및 정치 지도자와 시민 2만여 명이 참석하여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의 화해를 촉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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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는 종교 대립의 최전선인 이스라엘 예루살렘 독립공원에서 20031222일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평화행진을 열었습니다부모인 하나님을 모시고 초종교적, 초교파적인 형제자매의 심정적 관계 회복을 촉구한 이 날 행진을 통해 종교 간 상호 존중, 협력, 관용, 화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습니다.

 

 

이러한 행보에 이어 2017년 한학자 총재는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을 창설했습니다. 냉전이 끝난 지 2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세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갈등과 분열, 무고한 살상과 테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분쟁이 멈추지 않고 있으며 종교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 초종교·초국가적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 세계 84개국 20여 개 종단 대표 지도자를 모아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을 창설했습니다. 이어 한학자 총재는 2019년 뉴욕 맨해튼센터에서 세계성직자리더십컨퍼런스(WCLC)를 출범시켰습니다. 세계성직자리더십컨퍼런스는 평화의 기치 아래 서로의 종교적 신념, 관습, 전통을 존중하면서 인류를 단결시키는 일에 헌신하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임입니다세계평화종교인연합과 세계성직자리더십컨퍼런스는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는 종교인의 실천이 절대 필요하다는 한학자 총재의 뜻을 중심 삼고 21세기 종교 간 화합을 위해서 정진하고 있습니다.

 


초종교·초국가적 화합으로 참사랑의 인류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세계평화종교인협의회가 기독교, 유교, 불교, 이슬람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대교, 대종교, 대한천리교, 시크교, 성공회, 천도교, 일본 신도 등 전 세계 84개국 20개 종단의 지도자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되었습니다.

Sunhak Peace Prize

미래세대는 현세대의 생물학적 자손을 넘어 현세대가 직접 만날 수 없는
미래의 인류 일반을 의미합니다.

현세대가 행하는 모든 행위는 미래세대에게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주기에
우리는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