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시작하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이며 모든 존재는 정신과 물질의 양면을 지닌 통일체입니다.
그래서 나는 공산주의 유물 사관을 반대합니다.
전 세계적인 승공운동을 벌였고, 소련 공산주의 세계 적화 전략에 맞서 자유 세계를 수호할 대안을 역대 미국 대통령들에게 설파했습니다.”
공산주의의 몰락을 앞당긴 세계사적인 사건의 배후에 설립자의 역할이 지대했음은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설립자는 종교와 신을 부정하는 변증법적 유물론을 철저히 반대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종교인으로서, 그리고 6.25 한국전쟁을 겪은 당사자로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대치하는 세계사적인 갈등은 세계평화 구축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설립자는 냉전 대결이 치열하던 1968년, 설립자는 ‘국제승공연합’을 창설해 공산주의에 맞설 승공이념을 정립하여 국제적으로 반공운동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특히 공산주의가 맹위를 떨치던 1985년, 문선명 총재는 공산주의의 몰락을 예견하고 공산주의 종언을 선포했습니다. 문 총재는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단체나 국가와의 연대를 통해 세계적인 승공 운동에 앞장섰으며, 1991년 결국 소련 공산주의는 종언을 고했습니다.
1990년 4월 문선명 한학자 총재는 소련 모스크바에서 고르바초프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당시 페레스트로이카 개혁을 추진하여 수구 공산세력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던 고르바초프는 이 회담에서 용기를 얻고 공산당 해체의 페달을 가속화했습니다.
1990년 4월 공산주의의 수장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문선명 한학자 총재가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에서 회담한 사건은 소련 붕괴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르바초르 서기장은 문선명 총재와의 회담에서 지혜와 용기를 얻고 1991년 공산당 서기장 직을 사임하면서 소련 공산당을 전격 해체시켰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냉전의 끝자락에서 전쟁 없이, 피 흘리는 일 없이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이 해체되도록 고르바초프의 막후에서 큰 역할을 했으며, 결국 세계사의 무게 중심이 민주주의로 전환되는 중핵적인 전환점을 이끌어냈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 닉슨 대통령을 만나 공산주의에 맞서 하나님을 중심한 사상으로 자유 세계를 수호해야 한다고 설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