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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이 시대의 의인, 극빈층 자립 이끌어 세계 평화의 씨앗
뉴델리 \'선학평화상 콘퍼런스...\'서홍일식 위원장 기조 연설수상자 굽타 등 150명 참석 성황선학평화상위원회와 천주평화연합(UPF)은 2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오베로이호텔에서 ‘선학평화상 평화 콘퍼런스와 UPF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과 제1회 선학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 차우다리 싱 인도농촌개발장관, 슈리 시암 자주 바라티야자나타당(인민당) 부대표, 싱 고시야리 국회의원, 용정식 UPF 아시아대륙회장 등 각계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상 - 기후변화와 세계식량문제 해결책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파리 테러’ 희생자 추모 묵념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축가, UPF 및 선학평화상 영상 상영, UPF 인도 창설멤버 시상 및 평화대사 위촉패 수여, UPF 성과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지극한 인류애로 세계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시대의 의인들”이라며 “가난과 굶주림이 없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꿈과 노력이 세계 극빈곤층의 자립이라는 기적을 일구어 내면서 세계 평화의 씨앗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굽타 박사는 초청연설에서 “2050년에는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식량문제는 식량이 부족해서만이 아니라 제대로 분배가 안 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이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 장관은 축사에서 “70억 세계 인구 4분의 1이 4분의 3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있다”며 “인류 증가에 따른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제구조를 고쳐야 하며, 사람들 생각이 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학평화상과 UPF는 분쟁을 없애고 가정의 가치를 지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영원한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평생 동안 헌신해 오셨다”고 밝혔다. 평화 콘퍼런스는 오는 25일 오후 2시30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선학평화상은 문 총재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그 유지를 선양하기 위해 부인인 한학자 여사의 제안으로 제정됐으며, 지난 8월 첫 수상자로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굽타 박사 2명을 배출했다. 이 상은 미래 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현격하게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되며 상금은 100만달러(약 11억원)다.정성수 문화전문기자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1/24/20151124003544.html?OutUrl=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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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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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노테 대통령 굽타 박사, 선학평화상 수상자 선정
SBS 뉴스 아노테 대통령 굽타 박사, 선학평화상 수상자 선정미래세대에 평화와 복지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박사가 선정되 오늘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수상자인 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위기 취약국인 남태평양의 키리바시의 대통령으로 국제사회에 기후평화의 중요성을 호소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공동수상자인 인도의 굽타박사는 미래 식량위기의 대안으로 물고기 양식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로 빈곤지역에 신기술을 널리 보급한 공적을 인정 받았습니다.수상자들에게는 각 5억원씩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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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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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선학평화상 특집_ 미래세대를 위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다....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미래세대를 위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다지난 28일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선학평화상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류 복지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시상하는 국제적인 상으로, 초대 수상자로 키리바시 공화국 아노테 통(63)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76) 박사가 공동 선정됐다. “지구와 현세대의 생존,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일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 상이 전 인류의 더 큰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선학평화상 시상식 단상에 오른 아노테 통 대통령의 수상 소감이다. 공동수상자인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는 “내 평생의 목표는 ‘굶주림과 가난을 줄여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선학평화상 수상은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에너지를 주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자세히 더보기] [수상자 인터뷰] 침몰하는 섬나라 대통령, 기후변화 대책 선도하다바다에 잠길 위기에 있는 나라가 있다. 태평양 서쪽의 섬나라인 키리바시 공화국(Republic of Kiribati 이하 키리바시)이다. 33개의 산호초 섬으로 이뤄진 키리바시엔 국민 10만 명(2011년 기준)이 살고 있다. 평균 해발고도가 2m로 2050년께 국가 전체가 수몰될 위기다. 국민을 살리기 위해 전 세계를 뛰어다닌 공로로 제1회 선학평화상을 수상한 키리바시의 아노테 통 대통령을 만났다. -최근 키리바시는 기후변화가 심한데. “그렇다. 바닷물이 마을에 스며들고 침식작용이 활발해 마을을 떠나는 주민이 늘고 있다. 바닷물이 마을의 물을 오염시키고 이 때문에 농작물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지난해 초엔 심각한 만조 현상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 이례적인 홍수가 발생했다. 3월에는 사이클론(태풍·허리케인처럼 열대저기압의 지방에 따른 이름) ‘팜’이 바누아투(남태평양 뉴헤브리디스 제도로 구성된 섬나라)를 강타했고, 키리바시도 사이클론의 피해를 입었다. 일부 섬에서는 집들이 바닷물에 쓸려나갔다.”...[자세히 더보기][글로벌 이슈] 기후변화온실가스 배출 방치 땐 21세기 말께 해수면 63㎝ 상승바닷물이 육지로 들어오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강수량이 변하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2013년 9월 유엔 산하 기구인 ‘재해감소를 위한 국제전략기구(UNISDR)’는 “세계가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21세기에 자연재해로 입는 경제적 손실이 25조 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11년 키리바시를 방문했을 때 한 소년이 밤에 잠자는 동안 바닷물에 휩쓸려 갈까 두려워하고 있었다”며 “기후변화는 다수의 저지대 국가에는 생존의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자세히 더보기][수상자 인터뷰]물고기 박사, 동남아 빈민의 자립 기적 이뤄1970년대부터 물고기 양식 기술을 개발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빈곤층의 식량문제를 개선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인도의 생물학자인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다. 그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동물성 단백질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물고기를 꼽았고, 나아가 물고기가 미래 식량 위기의 중요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인 굽타 박사에게서 그가 도입한 수상 양식 기술과 세계 식량난의 해결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식량문제 해결책으로 수산 양식을 선택한 이유는.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같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고 발견조차 되지 않은 수자원이 무궁무진하다. 방글라데시엔 계절성 연못이나 연중연못이 넘쳐나고 양어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도랑과 물 웅덩이가 거의 10만 개나 된다. 이를 개발하면 현재 굶주리고 있는 극 빈곤층에게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고효율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주민에게 기술을 보급하면 자립성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수산 양식을 선택했다.”...[자세히 더보기][글로벌 이슈]식량 위기세계 인구 9명 중 1명 영양실조 … 수산물 양식업 육성이 대안지난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식량난에 직면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른 행성을 찾아 우주 여행을 떠나는 미래 인류의 모습을 그렸다.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황사와 가뭄 같은 기후변화 때문에 옥수수만 재배할 수 있는 정도로 지구는 점점 척박한 땅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는 단지 영화 속 판타지 이야기일까.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가 4년마다 발행하는 ‘글로벌트렌드 2030’에서 2030년의 세계를 만들 중요한 메가트렌드 중 하나로 식량공급 부족을 꼽혔다. 하지만 현재 개발도상국에는 다음 15년 후에 일어날 일이 아닌 현재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다.......[자세히 더보기][선학평화상 제정 배경]인종·종교·국가 초월한 ‘인류 한 가족’ 평화 구현선학평화상위원회는 고(故)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자와 그의 부인인 한학자 현 총재의 평화운동에 공감하는 인사들이 중심이 돼 지난해 8월 11일 공식 출범했다. 한학자 총재는 “인류 평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줄 상을 제정하겠다”는 남편의 생전 뜻을 이어나가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2012년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직후부터 선학평화상 제정을 제안하며 미래를 위한 평화 의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제정 취지문에서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평화 세계 실현을 위해 전 생애를 초인종, 초종교, 초국가 운동을 펼쳤던 문선명 총재의 사상을 유지한다는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히 더보기][미래 세대가 꿈꾸는 평화]\"가난,굶주림,쓰레기 없는 세상이죠\"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꿈꾸는 평화의 모습은 어떠할까.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기념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평화의 모습과 평화 실천을 위한 방법을 듣는 ‘평화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 초·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3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들 중 학급에서 ‘환경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는 3명의 작은 천사가 꿈꾸는 평화의 모습과 실천 방법 등에 대해 들어봤다.강유진 (13·광진초등학교)“가난 때문에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TV에서 봤다. 학교 대신 일터에 나가 하루 종일 축구공을 만들고 무거운 벽돌을 날랐다. 전 세계 모든 아이가 평등하게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러한 세상이 내가 꿈꾸는 평화다. 작은 기부금도 아프리카 교육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들었다. 용돈을 줄여 조금씩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 최종목표는 내 이름으로 된 아프리카 학교 건립이다. ”.....[자세히 더보기][선학평화상위원회 홍일식 위원장 인터뷰]“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인류 평화 돕는 사람 발굴”제1회 선학평화상은 홍일식(79) 전 고려대 총장이 초대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사단법인 세계효(孝)문화본부 총재, 사단법인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선학평화상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처음 시상식을 가진 선학평화상은 아직은 다소 생소한 상이다. 국내외 다른 평화상과 어떤 점이 차별화되나. “기존 평화상은 인류의 현재 혹은 과거의 평화를 위해 활동한 수상자에 주목해 왔다. ‘한국의 노벨상’을 지향하는 선학평화상이 현존하는 국내외의 평화상과 다른 점은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고려한 확장적 평화관을 지향하며,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평화 문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자세히 더보기][국내 해양 생태계 이슈] 적조·쓰레기로 멍든 바다바다라는 말 앞에 ‘청정’ 또는 ‘푸른’이라는 형용사를 붙이는 것이 어색해진 지 오래다. 쓰레기·폐수 등으로 오염됐기 때문이다. 우선 적조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남해안에서만 적조로 89만여 마리의 어류가 폐사했다. 잠정 피해액만 14억8000만원이다.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해역 전역에 황토를 살포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반복되는 적조를 막기 위해 여러 기술적 방법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해양식량전문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박사는 “황토를 뿌리는 것이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며 “무엇보다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영양염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 세대에게 푸른 바다를 선물하고 싶다면 영양염류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나서야한다. 김 박사는 그 실천 방법으로 “국가에서는 하수처리장을 만들어 폐수 관리를 하고, 축산폐수나 비료 성분이 하천으로 흘러들지 않게 규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개인은 하수로 음식물 찌꺼기나 국물이 흘러들지 않게, 우수관으로 샴푸 등이 흘러들어가지 않게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자세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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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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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후변화·식량위기 경각심 높였다_제1회 선학평화상 통 대통령·굽타 박사 수상…홍일식 위원장 “인류 구원할 미래 어…
[세계일보] 기후변화·식량위기 경각심 높였다\"제1회 선학평화상 통 대통령·굽타 박사 수상…홍일식 위원장 “인류 구원할 미래 어젠다 설정”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맨 왼쪽)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 공동수상자인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왼쪽 두 번째부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선학평화상 제1회 시상식이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공동수상자인 아노테 통(63)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76) 박사는 이날 선학평화상 설립자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각각 메달과 상패를 받았다. 통 대통령은 수상연설에서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세계가 우리 국민의 역경과 몸부림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가 저희 국민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굽타 박사는 “세계인 3명 가운데 1명, 특히 여성과 아이들이 영양소 결핍에 시달리고, 식량생산 증대에도 기아는 여전히 전 세계 빈민층의 지속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면서 “선학평화상은 기아와 빈곤의 완화를 통해 평화사회에 기여하려는 제 평생의 목표에 다시 한 번 채찍을 가했다”고 밝혔다. 두 수상자는 “선학평화상을 통해 인류가 식량안보와 기후변화에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되어 문선명 총재, 한 총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홍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21세기 들어 기후변화와 식량위기로 인한 재앙이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고, 머지않아 전 지구적 위기로 증폭될 징후를 보이고 있다”며 “위원회는 평화의 주된 과제로 두 문제에 주목해 인류를 구원할 지혜를 주체적으로 모색하는 것을 미래 평화 어젠다로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학평화상은 인류 문명의 적폐와 한계를 넘어 새로운 평화와 지평을 열어가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지향하는 선학평화상의 비전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선학평화상은 가정연합을 창시한 문 총재가 진력한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 증진 유업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이날 첫 시상식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에 대한 인류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지난 6월 해수면 상승으로 바다에 잠길 위기에 처한 섬나라 키리바시를 이끌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론화한 통 대통령과 물고기 양식기술을 개발해 동남아시아 빈민구제와 식량위기 해결에 앞장선 굽타 박사를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선학평화상 제정을 제안한 한 총재, 정 의장, 무하마드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 최윤기 통일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지도자와 정·관계, 학계, 재계, 종교계를 대표하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선학평화상은 매년 평화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 100만달러(약 11억원)와 메달, 상패를 수여한다. 메달은 순금 50돈으로 한국조폐공사에서 특별제작했고, 상패는 서울대 서도식 교수가 디자인하고 정수화 명인이 제작했다.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세계일보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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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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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제1회 선학평화상에 아노테 통 대통령·굽타 박사
KBS 뉴스에 선학평화상 시상식 보도가 나왔습니다선학평화상위원회는 오늘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갖고 남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의 아노테 통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에게 각각 5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했습니다.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기후 난민의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업적을, 굽타 박사는 헌신적인 물고기 양식 기술 개발로 동남아시아의 빈민 구제와 식량 위기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선학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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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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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제1회 선학평화상' 키리바시 대통령·인도 굽타 박사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이 JTBC 뉴스에도 보도가 되었습니다JTBC 뉴스 \'제1회 선학평화상\' 키리바시 대통령·인도 굽타 박사제1회 선학평화상의 수상자로 남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의 아노테 통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통 대통령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국제 사회에 널리 알렸고, 굽타 박사는 혁신적인 양식 기술을 보급해 빈곤층의 자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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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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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개최···키리바시 아노테 통 대통령 수상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개최···키리바시 아노테 통 대통령 수상【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선학평화상위원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제1회 선학평화상은 공동 수상으로 아노테 통(63)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76세) 박사가 수상했다. 이 날 선학평화상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메달 및 상패를 수여했다.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위기 취약국인 남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의 대통령으로 국제사회에 기후평화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이다. 통 대통령은 30년 이내에 수몰될 위기에 처한 자국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공원을 지정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기후난민의 인권 보호 수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동 수상자인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는 미래식량 위기의 대안으로 물고기 양식기술을 개발하여 폭발적인 물고기 생산력 증가를 이루며 ‘청색혁명’을 주도한 인도의 양식 과학자다. 그는 연구자로서 양식기술 개발을 했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극 빈곤지역의 빈자들에게 이 기술을 널리 보급하여 영양 상태를 크게 개선하고 자립을 도운 인물이다. 굽타 박사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식량부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세계식량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현세대는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인종과 국경과 사상과 종교를 초월해서 범 인류애에 기반한 평화 문명을 모색해야 할 역사적인 소명을 부여 받고 있다”며 “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상’이라는 기치 아래, 인류가 20세기까지 쌓아 올린 문명의 적폐와 한계를 넘어 인류공동의 평화를 추구해 나가는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어가는 상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 조수미와 리틀엔젤스 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5-08-28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의화 국회의장, 무하마드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축사를 했다. 해외 전·현직 대통령, 부통령 등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재계, 언론계, 종교계를 대표하는 1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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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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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아노테 통 키리바시공화국 대통령 초청 강연회 개최
아노테 통 키리바시공화국 대통령 초청 강연회 개최2015 선학평화상 수상 아노테 통 대통령 특별강연기후위기 인류 공동체 문제로 인식할 필요성에 공감토크콘서트 함께 열어 시민들의 관심 이끌어 “자는동안 집이 물에 잠길까 걱정이예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국토가 수몰될 위기에 처한 남태평양 키리바시공화국(Repubic of Kiribati) 아이들의 걱정이다. 수몰 위기의 섬나라 키리바시 키리바시는 남태평양의 산호초섬으로 평균 해발고도가 2m에 불과해 현재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수몰 위기에 처했다. 알라스카의 두 배 크기인 키리바시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11%를 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는 키라비시는 이 때문에 현재 어업을 하지 못하고 참치잡이 선단에게 받는 입어료 수입도 대폭 줄어들었지만 국제 사회의 관심 촉구와 국토 잠식의 절박함을 이유로 기꺼이 감수했다. 또, 캘리포니아만한 크기의 해역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산호초 생태계를 보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 활동가 미온적이라는 것에 대해 키리바시공화국 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변화대응이 국가안보 문제이며 자손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현 세대의 책임\"이라며 \"국제사회가 더 이상 책임회피하지 말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2015 선학평화상 수상차 내한한 아노테 통 대통령 초청 강연회가 지난 27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렸다. 해수면보다 낮은 위치 건설된 도시가 75% 남의 나라 문제 아냐 4차 IPCC 보고서는 전세계 도시 인프라의 75%가 해수면보다 낮은 위치에 건설돼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대응이 늦으면 투발루와 키리바시와 같은 나라가 속출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소회를 언급하며 “매립지에 지어진 인천공항도 다른 도시 인프라와 마찬가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재앙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책임감 있는 대응을 호소했다. 그는 \"대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탄 사용을 줄일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며 선진국이 저지른 기후온난화로 인해 키리바시와 같은 나라가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책임감 있는 대응을 호소했다. 기후변화 대비한 변화 시작은 바로 지금부터 아이들에게 희망을 꿈꿀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그는 역동성을 가지고 발전한 한국의 기술력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했다며, 새 미래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또,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우리 모두가 지금 바로 행동으로 변화를 이끄는 것이 도덕적 의무로 말하며 동참을 촉구했다. 아노테 통 대통령의 목소리는 국제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기후변화에 맞선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영국의 데이비스 스톤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엔 대만 총통이 수여하는 빛나는 옥색 대수장, 2012년 피터 벤츨리 해양상, 힐리리 국제리서십 연구소의 힐러리상을 수상했고 올해 우리나라 선학평화상을 수상했다.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은 1952년생으로 1994년 국회의원 당선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자원개발부 장관을 지냈고 2003년엔 대선에 도전해 현재 3선 대통령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후략)[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shr8212@hkbs.co.kr기사 원문 전체 보기http://www.hkbs.co.kr/?m=bbs&bid=envnews5&uid=3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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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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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제1회 선학평화상 키리바시 아노테 통 대통령, 인도 모다두구 굽타 박사 공동수상
제1회 선학평화상 키리바시 아노테 통 대통령, 인도 모다두구 굽타 박사 공동수상해외 전·현직 대통령, 부통령 등 정관 언론 종교계 1000여명 참석선학평화상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공동수상으로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76) 박사가 선정돼, 이날 선학평화상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메달 및 상패를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무하마드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축사하고, 해외 전·현직 대통령, 부통령 등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재계, 언론계,종교계를 대표하는 1,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선학평화상 시상식은 방송인 신영일과 정세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어린이 한국전통예술단인 리틀엔젤스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축가를 불러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 “현세대는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인종과 국경과 사상과 종교를 초월해서 범 인류애에 기반한 평화 문명을 모색해야 할 역사적인 소명을 부여 받고 있다”며 “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상’이라는 기치 아래, 인류가 20세기까지 쌓아 올린 문명의 적폐와 한계를 넘어 인류공동의 평화를 추구해 나가는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어가는 상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수상자인 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위기 취약국인 남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의 대통령으로 국제사회에 기후평화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다.통 대통령은 30년 이내에 수몰될 위기에 처한 자국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공원을 지정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기후난민의 인권 보호 수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동 수상자인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는 미래식량 위기의 대안으로 물고기 양식기술을 개발해 폭발적인 물고기 생산력 증가를 이루며 ‘청색혁명’을 주도한 인도의 양식 과학자다. 그는 연구자로서 양식기술 개발을 했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극 빈곤지역의 빈자들에게 이 기술을 널리 보급하여 영양 상태를 크게 개선하고 자립을 도운 인물이다. 굽타 박사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식량부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세계식량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매년 100만 달러(한화 11억원 상당)의 시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현격하게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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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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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개최···키리바시 아노테 통 대통령, 인도 모다두구 굽타 박사 공동수상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개최···키리바시아노테 통 대통령, 인도 모다두구 굽타 박사 공동수상8월 28일(금) 오전 10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시상식 개최정의화 국회의장, 성악가 조수미 등 각계 각층의 인사 참석8월 28일(금)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상자 강연” 진행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아노테 통 키리바시공화국 대통령과 모다두구 굽타 박사와 함께 선학평화상 메달 및 상패 수여 후 기념촬영중이다.선학평화상위원회는 28일(금)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공동수상으로 아노테 통(Anote Tong, 63세)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Modadugu Vijay Gupta, 76세) 박사가 선정돼, 이 날 선학평화상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메달 및 상패를 수여하였다.시상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무하마드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축사를 하였고, 해외 전·현직 대통령, 부통령 등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재계, 언론계, 종교계를 대표하는 1,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소프라노 조수미의 선학평화상 시상식 축하공연선학평화상 시상식은 방송인 신영일과 정세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어린이 한국전통예술단인 리틀엔젤스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축가를 불러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 “현세대는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인종과 국경과 사상과 종교를 초월해서 범 인류애에 기반한 평화 문명을 모색해야 할 역사적인 소명을 부여 받고 있다”며 “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상’이라는 기치 아래, 인류가 20세기까지 쌓아 올린 문명의 적폐와 한계를 넘어 인류공동의 평화를 추구해 나가는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어가는 상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서 “국가 간, 지역 간, 인종 간, 종교 간의 갈등과 함께 기후변화 등 새로운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글로벌 위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와중에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 공동체의 연대와 소통에 기반한 세상을 지향하는 선학평화상의 비전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라고 전했다.수상자인 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위기 취약국인 남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의 대통령으로 국제사회에 기후평화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이다. 통 대통령은 30년 이내에 수몰될 위기에 처한 자국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공원을 지정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기후난민의 인권 보호 수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동 수상자인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는 미래식량 위기의 대안으로 물고기 양식기술을 개발하여 폭발적인 물고기 생산력 증가를 이루며 ‘청색혁명’을 주도한 인도의 양식 과학자다. 그는 연구자로서 양식기술 개발을 했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극 빈곤지역의 빈자들에게 이 기술을 널리 보급하여 영양 상태를 크게 개선하고 자립을 도운 인물이다. 굽타 박사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식량부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세계식량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통 대통령은 방한 기간인 27일(목)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15 기후변화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 및 토론을 하였으며, 두 수상자는 28일 오후 5시에 국제 컨퍼런스인 ‘월드 서밋(World Summit 2015)’의 특별 세션에 참가하여 수상자 강연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매년 100만 달러(한화 11억원 상당)의 시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현격하게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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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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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기후변화와의 전쟁 선포한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인터뷰)
[주간동아] 기후변화와의 전쟁 선포한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인터뷰) 호주와 뉴질랜드 연안의 섬나라들은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푸른 파도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있을 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통째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투발루의 경우 9개 섬 가운데 2개가 이미 물속에 잠겼고, 정부는 2013년 국가 위기를 선포한 뒤 국민의 이주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환경 파괴로 터전을 잃고 떠나는 사람들을 ‘기후난민’이라고 한다.투발루 바로 위쪽에 위치한 키리바시의 상황도 심상치 않다. 33개 산호섬으로 이뤄진 키리바시는 평균 해발고도가 2m에 불과해, 지금 같은 속도로 해수면이 상승하면 2050년 즈음 바다 밑으로 가라앉게 된다. 10만5000여 명의 키리바시 국민 역시 기후난민 신세가 될 수밖에 없다.“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렵다”키리바시의 수도인 타라와 섬 에이타 지역에 있는 비케니코라 마을은 해수면 상승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원래 50가구 정도가 거주했는데 여섯 집이 침수됐고 나머지 집들도 만조 때는 물이 집 안까지 들어와 자다 휩쓸려가지 않으려고 잠자리를 높게 만들어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 비케니코라 마을 이장은 “2000년 초부터 해수면 상승이 소설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매주 예배를 할 때마다 특별기도를 드린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아노테 통(Anote Tong·63) 키리바시 대통령은 손 놓고 재앙을 기다리는 대신, 삶의 터전을 스스로 지키면서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결심했다. 먼저 자국의 이익을 포기하면서 환태평양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2006년 세계보존협회가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존된 산호수역인 피닉스 제도를 보호구역으로 발표하자, 통 대통령은 2008년 40만km2에 달하는 이 지역을 ‘해양보호공원’으로 선언하고 어획 및 기타 채굴을 금지했다. 키리바시 국가 재정은 원양어선의 입어료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국민 다수가 어업에 종사하는 만큼 이러한 해양 보호 결단은 큰 국가적 이익을 포기한 ‘도덕적 결단’이 아닐 수 없었다.나아가 환태평양지역을 공동 관리하는 23개 도서국가의 상호협력 네트워크인 ‘태평양 해양경관’을 제안해 2009년 태평양도서국포럼에서 채택되게 하는 데도 앞장섰다.2010년 통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을 키리바시로 초청해 타라와 기후변화협약회의를 개최하고 ‘암보선언’을 채택했다. ‘암보선언’은 중국을 포함한 주요 경제국 대표들과 기후위기 취약국가들이 기후변화의 원인과 부정적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18가지 사안에 합의하고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럼에도 언젠가는 삶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때 국민의 인권 보호 문제를 국제사회에 환기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통 대통령은 인근 섬 국가인 피지의 토지 약 24km2를 매입해 이주지를 확보하고 나아가 자국민이 ‘난민’이 아닌 경쟁력과 시장성을 갖춘 ‘이주민’으로서 대우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존엄한 이주(migration with dignity)’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이는 간호사, 선원, 원예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 직업훈련과 어학교육을 포함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으로 통 대통령은 꾸준히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될 뿐 아니라 2012년에는 피터벤츨리 해양상, 힐러리상(기후평등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6월에는 인도 생물학자인 모다두구 굽타 박사와 함께 제1회 선학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학평화상은 미래 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21세기에 걸맞은 평화 문명을 제시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홍일식)에서 매년 선정하며 100만 달러(한 회 약 11억6000만 원 상당)의 상금도 수여한다. 8월 28일 한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앞서 통 대통령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처 및 공조 필요성에 대해 들었다. 작은 섬나라 생존이 걸린 문제▼ 현재 키리바시의 상황은 어떤가.“바닷물 침수 때문에 이주해야 했던 마을도 있고, 파도가 밀려와 연못과 우물을 오염시켜 농작물을 망친 적도 있다. 예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지만 문제는 그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3월에는 바누아투를 강타한 사이클론 ‘팸’의 영향으로 많은 섬이 큰 피해를 입고 집들이 파도에 휩쓸려갔다. 이런 현상은 키리바시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환경오염을 막고 콘크리트 제방을 쌓는 것으로 해수면 상승을 막을 수 없다면 이주를 해야 한다. ‘존엄한 이주’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가리키나.“나는 키리바시 국민이 난민이 되는 것을 원치 않을 뿐 아니라 난민이라는 개념 자체를 거부한다. 기후변화는 우리가 정치적, 경제적으로 관리를 잘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세계 다른 곳에서 결정되고 진행돼온 결과일 뿐이다. 우리는 집을 잃더라도 존엄성까지 잃을 수는 없다. 우리는 앞으로 생길 일에 대해 준비할 시간과 기회가 있다. ‘존엄한 이주’란 국민이 선택한 공동체에서 차별받지 않고 기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편안하게 자신감, 자부심을 갖고 이주하는 것이다.”▼ 기후변화와의 전쟁에서 국제사회가 궁극적으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기후변화와의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기후변화와의 싸움을 언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많이 잃은 후에 시작할 것인가, 우리가 수몰되고 미래 세대가 사라진 후에 시작할 것인가. 우리가 아무것도 안 하면 비참한 미래가 기다릴 뿐이다. 과연 큰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이 자신의 번영을 희생하면서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지역이 물에 잠길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다.”통 대통령은 오늘날 전 지구적으로 벌어지는 기후변화에 대해 “단순한 경제 문제나 환경 문제가 아니라 작은 섬나라에겐 생존의 문제”라며 “지금 국제사회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국제법이나 규정이 없다. 오직 정의와 동정이라는 자연법에 간청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느님이 창조하신 지능을 가진 존재로서 인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도전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궁극적인 승리는 인류가 이기심을 버리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이다.[주간동아 원문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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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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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해수면 올라 마을까지 덮치는 파도에 위협받는 일상_(키리바시 공화국 기사)
[한겨레]해수면 올라 마을까지 덮치는 파도에 위협받는 일상1. 키리바시 타라와섬 바이리키 지역 북쪽 바닷가 주민 베베 이라타가 지난 3월 만조 때 밀어닥친 바닷물에 쓸려나간 자신의 집이 있던 곳을 가리키고 있다. 2. 2011년 9월 키리바시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키리바시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맹그로브 묘목을 심은 지역. 묘목들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가운데 보이는 식수 기념 표지석은 처음엔 바다 가까이 있었으나 해안 침식 탓에 지금 위치로 옮겨졌다. 3. 타라와의 해안 도로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파제의 모습. 나지막한 담과 같은 규모인데다 끊어진 곳이 많아 수위가 크게 올라가는 만조 때 밀려드는 바닷물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다. 4. 7월15일 오후 만조 때 밀려드는 바닷물로 호수처럼 변해가고 있는 타라와 에이타 지역의 비케니코라 마을. 물이 차오르는 곳에 살던 10여가구는 이미 다른 곳으로 이주한 상태다.기후변화 최전선 키리바시 가보니7월13일 오후 키리바시 수도 타라와의 본리키 공항 구역을 빠져나오자마자 차창 오른편으로 파란 파스텔톤 바다가 펼쳐졌다. 도로 바로 옆 바닷물 위에는 해안선 유실을 막으려고 심은 것으로 보이는 맹그로브 나무가 한 줄로 길게 이어졌다. 만조가 된 바닷물 속에 잠긴 채 윗부분만 찰랑거리는 수면 위에서 흔들리는 나뭇가지들이 키리바시의 현실을 상징하는 듯했다.재원 모자라 견고한 방파제 대신맹그로브 나무로 해안보호 안간힘지하수 오염탓 식수확보 가장 심각정부 장기적 이주 계획 추진하지만일부 주민 “섬 떠날 계획 없다”“전기스위치 하나 끄는 행동도작은 섬나라 우리를 돕는 일”이틀 뒤인 15일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인터뷰(<한겨레> 22일치 22면 참조)가 끝난 뒤 기자를 기후변화 피해 현장으로 안내한 키리바시 대통령실 공보담당관 리몬 리몬은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려면 방파제를 쌓아야 하지만 재원 부족 탓에 대안으로 해안에 맹그로브 나무를 많이 심고 있다”고 말했다.태평양의 적도와 날짜변경선 교차점에 흩어져 있는 33개 섬으로 구성된 키리바시의 201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8만tCO₂-e(이산화탄소상당량톤)이다. 총인구 10만여명인 국민 1인당 0.8t꼴이다. 세계 평균의 8분의 1, 한국 평균의 17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국토 대부분이 평균 해발고도 3m 미만의 산호섬인 탓에 지구 온난화의 피해자 대열 맨 앞줄에 서게 됐다. 과학자들은 이미 지구 대기에 누적된 온실가스가 일으키는 해수면 상승만으로도 키리바시 대부분의 지역이 40~50년 안에 사람이 살기 어렵게 될 것이라 진단한다.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미래의 문제로 여겨지는 기후변화가 키리바시에서는 일상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이다. 키리바시 정부기관이 모여 있는 타라와섬의 바이리키 지역 북쪽 바닷가에서 13일 저녁 만난 베베 이라타(25)는 “집 앞 해변에 있던 집이 지난 3월 만조 때 바닷물이 평소보다 훨씬 높게 밀려드는 바람에 쓰러져 새집을 뒤로 더 물려서 지었다”고 말했다. 이라타의 이웃 주민 마리아노 테이피로아(48)도 지난달 해변에 붙어 있는 집을 10m가량 뒤로 옮겼다. 모래땅 위에 기둥을 세우고 코코넛나무 잎으로 지붕을 덮은 키리바시 전통 가옥들은 파도가 들이쳐 바닥의 모래가 쓸려나가면 쉽게 넘어간다.상대적으로 나은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찾아 다른 섬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늘어 수도인 타라와섬은 포화 상태다. 이주민들이 많은 타라와 서쪽 베시오 지역은 1㎢의 좁은 면적에 2만명 이상이 거주한다. 인구밀도로 보면 거의 서울 수준인 셈이다.키리바시의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타라와섬도 군데군데 끊어진 기다란 끈 같은 모습이다.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총연장은 70㎞가량 되지만 너비는 평균 450m다. 바다에서 아무리 먼 곳이라도 200여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니 바닷물이 계속 밀려들면 더 피할 곳도 없는 형국이다.이들을 지켜줄 방파제는 재원 부족으로 지역과 지역을 잇는 주요 도로변이나 병원과 같은 중요 시설 주변에만 설치돼 있다. 그나마 여기저기 끊겨 있는데다, 약간 넓은 콘크리트 담장과 흡사한 규모여서 바닷물 높이가 최고조에 이르는 ‘킹 타이드’에 폭풍이라도 겹치면 무용지물이다.지난 2월 만조 때 물바다가 된 베시오 병원 앞에서 14일 만난 간호사 나모루아 데바우바(43)는 “만조 때 밀어닥치는 바닷물을 보면 두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 것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타라와에서 만난 키리바시 사람들은 대부분 정부가 ‘존엄한 이주’라는 이름의 장기적인 국민 이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지난해 정부가 피지에 땅을 구입한 사실을 언급하며 언젠가 피지로 가게 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는 이들도 적잖았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바이리키 지역과 본리키 공항 중간쯤에 위치한 에이타 지역의 비케니코라 마을은 키리바시 정부 관계자들이 타라와에서 기후변화 피해 현장을 보려는 사람들한테 가장 먼저 안내하는 곳의 하나다. 40여가구 가운데 이미 10여가구가 5년 전부터 만조 때만 되면 마을 안쪽까지 밀려드는 바닷물을 피해 떠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부인과 두 자녀, 세 형제와 함께 사는 어부 토카멘 테카카우(29)의 집은 특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만조 때는 수상가옥처럼 변한다. 그래도 불안하고 불편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는 웃으며 “우리는 바다와 함께 살아와, 이렇게 사는 데 익숙하다. 키리바시를 떠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하천이나 담수호가 없는 타라와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가 물 부족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스며든 바닷물로 집 근처 우물은 대부분 식수로 쓰기 어려운 상태가 됐고, 정부가 공항 주변 지하에서 뽑아올려 공급하는 물의 염분 농도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주민은 빗물을 받아 끓여 먹는다.14일 기후변화 피해 현장을 안내한 키리바시 대통령실 방재담당관 마이클 폰은 “키리바시가 바닷물에 잠겨 사라지기 전에 먹을 물이 먼저 사라져 사람이 살 수 없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콘크리트 방파제의 대안으로 해안가에 심는 맹그로브 나무들이 키리바시를 지켜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도 쉽지 않아 보였다. 2011년 9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키리바시를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다는 지역을 15일 찾아가 보니 맹그로브 나무들은 거의 눈에 띄지 않고, 기념 표지석은 해안 침식 때문에 처음 위치에서 도로 가까이로 옮겨진 상태였다.마이클 폰 방재담당관은 “우리한테는 맹그로브보다 튼튼한 방파제 건설과 같은 기술적 지원이 시급하다. 선진국에 사는 당신들이 생활방식까지 포기하기를 바라지 않지만, 불필요한 스위치 하나를 끄는 행동만으로도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우리가 사는 이 아름다운 섬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타라와(키리바시)/글·사진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한겨레신문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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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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